‘신승’ 안덕수 감독, “강아정 활약, 승리 이외의 소득”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1-31 21: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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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골밑에서 우위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물리쳤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박지수(17점 18리바운드), 다미리스 단타스(13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더블더블과 강아정(17점 3어시스트), 모니크 커리(7점 5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용인 삼성생명을 75-69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8승 8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하며 1위 아산 우리은행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1쿼터 KB스타즈는 무려 17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박지수가 10점을 몰아치며 골밑을 장악했고, 상승세를 수비로 이어가며 실점을 9점으로 막아냈다. 초반 흐름을 확실히 장악했던 10분을 보냈다. 2쿼터부터 KB스타즈는 삼성생명 집중력에 어려움을 겪으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집중력도 떨어진 모습이었다. 1쿼터 만들었던 흐름을 완전히 놓치고 말았다. 주요 원인은 턴오버였다. 전반전에만 턴오버 10개를 범했다.


3쿼터에도 삼성생명 집중력에 흔들렸지만, 고비마다 골밑에서 점수를 추가하며 리드를 잃지 않았다. 4쿼터 한 때 4점차 추격을 당하는 등 불안한 흐름은 이어졌다. 하지만 마무리에 성공하며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안덕수 감독은 “시작은 칭찬해주고 싶다. 하지만 이후에 상대 프레스에 느슨해진 부분이 있었다. 2,4쿼터에 더 두드러졌다. (강)아정이가 활약을 이어간 부분은 고무적이다. 역시 상대 압박 수비에 턴오버를 너무 범한 것은 꼭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19개나 범한 턴오버에 대해 “기본적인 부분에서 턴오버가 너무 나온다. 게임이 끝나고도 이야기를 했다. 계속 추격전을 내주고 다시 게임을 하려고 한다. 앞으로 게임을 잘하려면 꼭 정리해야 한다. 어떻게든 정리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KB스타즈 승리의 요인 중 하나는 강아정의 활약이다. 비록 턴오버 7개를 범했지만, 고비마다 득점에 가담했고, 경기 조율에도 힘쓰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부천 KEB하나은행 전부터 살아난 강아정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KB스타즈는 박지수, 단타스 활약에 더해진 강아정의 두 게임 연속 활약으로 승리 이외에 소득을 얻었다.


안 감독은 ““아정이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이면 좋겠다. 내,외곽에서 활약이 좋았다. 경기 조율도 나쁘지 않았다. 계속 이렇게만 해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출처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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