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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우리은행은 1일(목)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5-5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이날 KDB생명에 단 한 번의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완승을 거뒀다. 전반 막판에 상대 추격에 다소 고전하긴 했지만, 3쿼터를 18-9로 압도하면서 어김없이 승기를 잡았다. 임영희, 데스티니 윌리엄스, 박혜진, 김정은까지 무려 4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손쉽게 승전보를 울렸다.
1쿼터_ 위비 24-19 위너스
우리은행이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김정은이 팀의 첫 7점을 홀로 책임진 가운데 임영희와 박혜진까지 살아나면서 어렵지 않게 리드를 잡았다. 김정은이 1쿼터에만 10점을 책임진 가운데 박혜진이 3점슛을 포함해 6점을 올렸다. 임영의와 윌리엄스도 4점씩 올린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20점을 넘기면서 많은 득점을 예고하게 만들었다.
KDB생명은 한 채진의 활약으로 맞섰다. 한채진은 3점슛을 포함해 초반에 7점을 몰아쳤다. 한 채진이 분전했지만, 초반에 14-7로 뒤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 때 한 채진이 다시금 물꼬를 텄다. 이후 노현지와 구슬의 3점슛이 연거푸 들어가면서 점수 차를 좁힐 수 있었다. 쿼터 막판에는 골밑에서 김소담이 힘을 내며 5점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2쿼터_ 위비 40-36 위너스
활동량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었다. 우리은행 선수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공격 리바운드에 가담하고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득점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10점차 이상 달아나면서 이른 시각부터 승기를 잡아나갔다. 임영희와 윌리엄스가 10점을 합작한 가운데 최은실도 득점을 보탰다. 하지만 작전시간 이후 오히려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반면 KDB은 공격전개하기도 급급했다. 좀처럼 쉽게 공격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KDB생명은 우리은행이 요청한 작전시간 이후 달라졌다. 김소담이 자유투로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김소담은 2쿼터에만 7점을 뽑아내면서 추격의 중심에 섰다. 전반 막판에는 서덜랜드의 3점슛까지 들어가면서 KDB생명이 전반 막판에 좋은 경기를 했다.
3쿼터_ 위비 58-45 위너스
우리은행이 후반 시작과 함께 매섭게 몰아쳤다. 윌리엄스, 임영희, 박혜진이 내리 득점을 올렸다. KDB생명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동안 10점을 퍼부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박혜진이 6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상대 수비를 자유자재로 요리하면서 동료들의 득점까지 살뜰하게 챙겼다.
KDB생명은 전반 막판에 힘을 뺀 탓일까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블랙이 자유투를 모두 놓쳤다. 서덜랜드가 홀로 4점을 올렸지만, KDB생명의 움직임은 현저히 둔화됐다. 공수전환이 늦어 속공을 내주는가 하면 슛도 잘 들어가지 않았다. 무엇보다 다수의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면서 상대에게 기회를 내줬다.
4쿼터_ 위비 75-50 위너스
우리은행이 어렵지 않게 승기를 잡았다. 최은실의 득점에 이어 박혜진이 3점슛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KDB생명은 좀체 추가점을 신고하지 못하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노현지가 레이업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바로 자유투를 내주면서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다. 결국 격차는 20점차 이상 크게 벌어졌다.
사진_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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