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정신력 강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2 08: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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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아산 우리은행은 강했다.


우리은행은 1일(목)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5-5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최근 18경기에서 17승을 수확하는 압도적인 저력을 발휘했다.


우리은행에게 KDB생명은 적수가 되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우리은행이 최근 26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던 만큼 이날 경기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은행은 초반부터 KDB생명을 몰아치면서 기세를 올렸고, 후반 들어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를 보이면서 KDB생명을 25점차로 따돌렸다.


우리은행에서는 어김없이 여러 선수들이 고루 활약했다. 박혜진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7점에다 7어시스트를 보탠 가운데 데스티니 윌리엄스가 14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임영희도 14점을 올렸고, 김정은도 1쿼터에만 10점을 올리는 등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나탈리 어천와도 8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정규시즌이 많이 남지 않았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 거다. 정신력 싸움을 해야 하고, 정신력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정규시즌 우승으로 향하는데 있어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아무래도 2위인 청주 KB스타즈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리그 1위 확정을 위해 달릴 뜻을 밝혔다.


이어서 위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출전에 대해 "아무래도 정규시즌을 하다보면 어린 선수들이 기회가 적다"고 운을 떼며 "소외감도 느끼겠지만, 이런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팀의 일원이라 느꼈으면 한다"며 어린 선수들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런 기회가 자주 왔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 힘들겠지만, 조금씩 더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위 감독은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초반에 많이 어려웠다. 위기가 기회가 된 것 같다. 올 해 너무 빨리 떨어질 것 같았던 게 고민이었는데 올라오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끝으로 갈수록 좋아진 부분도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_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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