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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동부컨퍼런스에 새로운 올스타가 합류했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 히트의 'The Dragon' 고란 드라기치(가드, 191cm, 86.2kg)가 올스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드라기치는 케빈 러브(클리블랜드)가 부상으로 낙마하게 됨에 따라 대체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드라기치는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드라기치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6경기에 나서 경기당 31.8분을 소화하며 17점(.437 .351 .757) 4.1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드라기치는 평균 20.3점 3.8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올리고도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대체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되면서, 명실공이 올스타 가드로 도약했다.
드라기치는 지난 해에 조국인 슬로베니아를 유로바스켓 2017 정상으로 견인했다. 슬로베니아는 드라기치의 활약에 힘입어 슬로베니아는 유로바스켓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하물며 단 1패도 당하지 않는 전승 우승을 거뒀다. 드라기치는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면서 선수생활에 독보적인 이력을 추가했다.
드라기치는 지난 200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5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지명 이후 샌안토니오는 드라기치를 보내는 대신 말릭 헤어스턴, 2009 2라운드 티켓(드완 블레어),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후 그는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로케츠를 거쳤으며, 지난 2012년에 다시 피닉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피닉스는 드라기치가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에릭 블레드소(밀워키)와 아이제이아 토마스(클리블랜드)를 차례로 영입했다. 드라기치는 이들과 출장시간을 공유해야 했던 만큼 불만이 적지 않았따. 결국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지난 2015-2016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마이애미로 보내졌다.
지난 2015년에 마이애미와 계약기간 5년 8,6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마이애미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그는 마이애미로 이적한 이후 장기계약을 품었고, 팀의 간판으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우승과 올스타 선정까지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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