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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조아킴 노아(센터, 211cm, 105.2kg)를 투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ESPN』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노아는 추후 통보가 있기 전까지 뉴욕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뉴욕은 이미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노아를 출전시키지 않을 계획이었다. 노아를 트레이드하길 바라고 있는 만큼, 전격적으로 전력에서 제외한 것이다. 당장 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트레이드가 쉽지 않다. 뉴욕은 지난 2016년 여름에 놀랍게도 노아에게 계약기간 4년 7,2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잔여계약만 하더라도 3년 5,559만 달러가 될 정도다. 하물며 전액 보장된 계약인 만큼 노아의 계약은 2019-2020 시즌이 되어야 끝나게 된다.
노아의 계약기간과 규모를 감안할 때 트레이드는 불가능하다. 하물며 뉴욕이 1라운드 티켓을 같이 보낸다고 하더라도 노아의 계약을 떠안으려는 팀이 있을 지 의문이다. 노아를 마감시한 전까지 내세우지 않을 뜻을 밝힌 뉴욕이지만, 막상 트레이드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양 측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은 것으로 파악된다.
노아는 이번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G-리그로 강등됐다. 몸 상태를 만들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이번 시즌을 치를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하지만 노아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경기당 5.7분을 뛰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46경기에서 평균 22.1분을 소화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확실히 전력에서 배제됐다.
노아는 이번 시즌 평균 1.7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생애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문제는 노아의 계약이 상당기간 남아 있는 만큼 해당 계약을 포기하고 싶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아로서는 다시금 위와 같은 계약을 품기 불가능한 만큼 계약을 해지할 확률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트레이드가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노아가 트레이드로 뉴욕을 뜨게 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만약 이번 마감시한 전에도 트레이드되지 못한다면, 뉴욕은 지급유예조항(Stretch Provison)을 활용해 노아를 내보내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나 잔여계약기간이 3년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내보낸다면 향후 7시즌 동안 잔여계약을 분할해서 지급해야 한다.
노아의 계약이 분할지급되더라도 상당한 규모가 된다. 뉴욕으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나 다름없다. 트레이드를 하더라도 유망주나 지명권 손실이 불가피한 가운데 트레이드를 진행하지 못한다면 방출이 불가피하다. 애틀랜타 호크스처럼 샐러리캡을 채워야하는 팀이 있지만, 애틀랜타가 노아의 계약을 떠안을 리 만무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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