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가드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Washington Post』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에이브리 브래들리(가드, 188cm, 81.6kg)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브래들리는 최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여름에 보스턴 셀틱스에서 디트로이트에 보내진 그는 한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트레이드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서부로 건너왔다. 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을 보내면서 재건사업을 도모하는 만큼 여타 선수들과 함께 브래들리를 받았다.
브래들리는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충분히 브래들리 영입을 노려봄직하다. 최근 주전 슈팅가드이자 팀 최고 수비수인 안드레 로버슨이 왼쪽 슬개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해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로버슨이 빠지면서 당장 스윙맨 라인업이 헐거워진 만큼 브래들리를 더한다면 전력을 오히려 끌어올리게 된다.
다만 이미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온 만큼 막상 오클라호마시티가 움직일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 막상 브래들리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최소 신인지명권을 포함한 패키지를 꾸려야 한다. 적어도 1라운드 티켓이 포함되어야 하며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티 단장이 경영권을 잡은 이후 알려진 경우 트레이드가 타결된 적은 많지 않았다. 이미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만큼 섣불리 오클라호마시티가 부담을 안은 채 브래들리 트레이드에 나설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이와 갔다면 트레이드가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는 토니 앨런(시카고) 트레이드를 노리는 것이 현실적이다. 시카고 불스가 앨런을 방출한다면, 약팀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약팀들이 공격력이 전무한 앨런을 품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오클라호마시티가 기회를 잡을 확률이 낮은 만큼 2라운드 티켓을 활용해서라도 수비수 보강을 원한다면 앤런을 데려오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로버슨의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을 노리는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크나 큰 위기에 봉착했다. 8연승을 이어가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로버슨을 대신해 신인인 테런스 퍼거슨이 주전 가드로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가운데 로버슨의 이탈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그런 만큼 오클라호마시티가 최대 브래들리나 최소 앨런을 데려가려 할지가 관심사다. 1라운드 티켓이나 퍼거슨이 포함된다면, 브래들리를 노릴 수도 있다. 브래들리 영입이 어렵다면, 앨런이라도 품어 최대한 수비 공백과 함께 백코트 전력난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움직일지가 단연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