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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구리/이정엽 웹포터] 퓨처스리그 신흥 강자 하나은행이 4쿼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5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18시즌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최세영(10득점 4리바운드)과 부상에서 돌아온 신지현(14득점 6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우수진(12득점 7스틸)이 분전한 KDB 생명을 68-60으로 이겼다.
1쿼터 초반 양팀은 시소 경기를 펼쳤다. 하나은행이 이수연의 3점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지만 KDB 생명의 진안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시켰다. 하나은행은 포스트에 박찬양을 투입하며 높이를 강화했으나, KDB가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큰 효율을 보이진 못했다. 그 사이 KDB의 정유진과 김선희가 연이어 3점을 성공시키며 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한동안 양 팀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듯 했으나, 하나은행에서는 김예진, KDB 생명에서는 차지현이 3점을 터뜨리며 다시 점수를 쌓기 시작했다. 결국 1쿼터는 13:20으로 KDB 생명이 7점 앞선 채로 마무리되었다.
2쿼터 역시 1쿼터와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하나은행의 김예진이 스타트를 끊자 KDB 생명에서는 김선희가 응수하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하나은행은 추격의 카드로 신지현과 최민주를 꺼내들었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신지현과 최민주는 연속해서 득점을 만들어냈고 강력한 디펜스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하나은행 쪽으로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하나은행은 김예진이 연속해서 3점 2개를 성공시키며 완전히 흐름을 가져왔고, 38:37의 스코어로 역전시키며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하나은행은 턴오버로 경기를 시작했고, KDB 생명은 우수진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속 8득점을 성공시켰다. 한동안 KDB 생명의 지역방어를 뚫지 못했던 하나은행은 신지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3분만에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최세영이 3점 2개를 연달아 터뜨렸고 굿디펜스까지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역전을 만들어냈다. 쿼터 막판 양 팀은 시소 경기를 이어갔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3쿼터는 하나은행이 54:51로 3점 앞선 채로 끝이 났다.
승부를 결정짓는 4쿼터, 초반 흐름은 하나은행이 주도했다. 박찬양이 골밑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고, 득점으로 이어지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후에도 하나은행은 상대 실책을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점수 차를 12점차까지 벌렸다.
KDB 생명에서는 김선희와 진안이 추격의 득점을 만들어내며 마지막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하은이 쐐기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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