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비상' 델라베도바, 발목 부상 ... 3~4주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7 09: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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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ESPN.com』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Delly' 메튜 델라베도바(가드, 193cm 90.7kg)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델라베도바는 지난 2월 5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정밀검진결과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정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델라베도바는 브루클린전에서 14분 16초를 소화했다. 2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지만, 델라베도바는 수비에서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가뜩이나 밀워키는 최근 주전 가드인 말컴 브록던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됐다. 적어도 6주 이상 나서지 못하게 됐고, 이 와중에 델라베도바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백코트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내내 두터운 백코트진을 구축했다. 시즌 초반에 에릭 블레드소까지 데려오면서 가용할 수 있는 가드는 훨씬 더 많아졌다. 그 결과 밀워키는 최근 브루클린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타일러 젤러를 영입하는 대신 라샤드 번을 내주면서 백코트 교통정리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브록던에 이어 델라베도바까지 다치면서 위기를 맞았다.


델라베도바는 이번 시즌 37경기에 나서 경기당 19분을 소화하며 4.4점(.369 .377 .920) 1.7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에 자유계약을 통해 밀워키에 둥지를 튼 그는 밀워키와 계약기간 4년 3,8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에서 뛰게 됐다.


브록던의 부상으로 토니 스넬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델라베도바까지 다치면서 벤치 전력이 약해졌다. 크리스 미들턴과 스넬이라는 유능한 스윙맨이 있는데다 최근 자바리 파커가 돌아온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정작 기존 선수들이 연거푸 부상으로 낙마하게 되면서 중요한 시즌 막판에 새로운 변수와 마주하게 됐다.


한편 밀워키는 최근 연승을 이어가는 등 분위기가 좋다. 1월 말부터 7경기에서 4연승을 포함해 6승을 수확하고 있다. 현재 동부 원정 4연전에 돌입해 있으며, 이번 원정 일정을 잘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밀워키는 제이슨 키드 감독의 경질이라는 홍역을 겪었지만, 현재까지 29승 23패로 동부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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