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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지난 번과 달리 뉴질랜드 조직력이 좋다. 가드와 센터의 콤비 플레이가 잘 맞고, 슛 성공률도 좋아졌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9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 4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상대는 이미 86-80으로 승리한 바 있는 뉴질랜드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이긴다는 장담을 하지 못한다.
뉴질랜드는 지난 11월보다 더 강해진 중국에게 82-73으로 이겼다. 뉴질랜드 폴 헤나래 감독은 25일 기자회견에서 “뉴질랜드에서 바로 온 것보다 중국에서 경기를 하고 2시간 반에서 3시간 만에 한국에 와서 선수들의 몸 상태는 좋고, 괜찮다”며 “지난 11월 한국과 경기를 할 때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 때 짧은 시간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았다. 그 경험을 살려서 경기를 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들이 너무 슛을 잘 넣어서 졌는데 그건 과거다.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거다”고 했다.
한국 대표팀은 뉴질랜드의 달라진 전력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중국과의 경기를 보며 전력분석을 마친 대표팀 허재 감독은 “뉴질랜드가 이전과 달리 1-3-1 지역방어를 서는 거 같다. 11월에는 우리처럼 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조직력이 좋다. 가드와 센터의 콤비 플레이가 잘 맞고, 슛 성공률도 좋아졌다. 특히 웹스터 형제(코리 웹스터, 타이 웹스터)가 지난 11월보다 좋아진 것 같다”고 달라진 뉴질랜드 전력을 설명했다.
김종규는 “뉴질랜드에서 경기를 할 때 오히려 몸도 무겁고 체력 문제가 많아 보였다. 중국과 맞대결을 봤을 때 풀코트 프레스를 40분 내내 서서 마지막에 이겼다. 이런 걸 볼 때 체력 등에서 달라진 거 같다. 웹스터 형제가 위력적이더라”고 허재 감독과 비슷한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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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은 “중국과 경기를 보면 지난 11월보다 뉴질랜드 선수들의 몸 상태가 더 좋고 의욕도 넘친다. 뉴질랜드의 기에 눌리지 않아야 하고, 리바운드에서 이겨야 승산이 있다”며 “뉴질랜드 팀 색깔은 골밑보다 외곽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많다. 돌파 후 빼주거나 픽앤롤 공격을 많이 한다. 감독님께서도 팀 훈련할 때 그걸 지적하셨다. 스위치 디펜스, 헬프 디펜스, 로테이션 등을 생각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경기 방법에 대한 의견까지 내놓았다.
오세근은 “중국과 경기 영상을 봤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지난 경기보다 좋아졌다”며 “우리는 정규리그 막판이라서 힘든 부분이 있지만, 골밑에서 라틀리프가 들어와서 힘이 생겼다. 힘들더라도 모든 선수들이 다같이 뛴다는 생각으로 지난 경기보다 더 빨리 달리는 농구를 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이정현은 뉴질랜드에게 이길 방법에 대해 “리바운드에서 안 밀리면 좋은 경기를 한다. 뉴질랜드가 터프한 경기를 하는데 몸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맞받아친다면 좋은 승부가 가능하다”며 “뉴질랜드와 많이 맞붙어서 선수 특성도 파악했고, 반대로 뉴질랜드도 우리를 잘 알고 있기에 집중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 지난번 중국과 경기에서 홈에서 졌기에 이번에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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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는 “총력전이다. 홍콩과 경기에선 전력 노출을 피하기 위해 공격 전술과 수비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 뉴질랜드와 경기에선 우리가 준비한 걸 활용하면서 막농구가 아닌 경기다운 경기를 할 거다”고 다짐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맞대결은 26일 오후 7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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