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초 양종윤 “양동근 선수를 닮고 싶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4-25 10:13:26
  • -
  • +
  • 인쇄
대구 칠곡초 양종윤

[바스켓코리아 = 영광/이재범 기자] “양동근 선수를 닮고 싶다. 슛도 괜찮고, 돌파로 팀 분위기도 살리고, 팀에 알맞은 플레이를 한다.”


대구 칠곡초는 24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제17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남자 초등부 B조 예선 서울 삼선초와 맞대결에서 38-20으로 이겼다. 칠곡초는 대구 해서초와 예선 첫 경기에서 패한 아픔을 만회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칠곡초 선수들 모두 고르게 활약했다. 그 중에 돋보인 선수는 양종윤(154cm, G)이다. 양종윤은 17점 7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칠곡초 윤희재 코치는 “열심히 하고 성실하다. 볼 재간도 뛰어나다. 빠르고 패스워크도 좋다. 오늘은 슛을 많이 던지지 않았지만, 슛을 자신있게 던지면 슛도 괜찮다”며 “활동량이 제일 많다. 속공을 달려나갔다가 제일 빨리 백코트를 한다.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좋은 선수가 될 거 같다”고 양종윤을 설명했다.


양종윤은 “동네 축구를 하다가 교감 선생님의 추천으로 농구를 시작했다. 팀 플레이나 코트 안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게 축구보다 훨씬 재미있었다”고 농구를 시작한 계기를 설명한 뒤 “속공에서 자신있게 레이업을 올라가고, 패스하는 것에 자신이 있다. 슛이 아직 부족하다”고 자신의 장단점도 들려줬다.


양종윤은 “작년 소년체전에서 형들이 동메달을 땄는데 그 때 조금 뛰었다. 그 때가 가장 기분 좋았다”며 농구 시작한 이후 가장 기분이 좋았던 순간을 지난해 소년체전 입상으로 꼽았다.


칠곡초는 올해 역시 해서초를 따돌리고 대구 대표로 소년체전에 출전한다. 양종윤은 “다른 대회보다 좀 더 열심히, 자신있게 플레이를 하면서 팀 분위기를 살릴 거다”고 소년체전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소년체전은 아직 멀었다. 당장 26일 부산 성남초와 맞대결에서 이겨야만 이번 대회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양종윤은 “키 큰 센터가 없지만, 악착 같은 수비를 하며 스틸로 속공을 잘 하고, 슛도 잘 넣는다”고 칠곡초 전력을 설명한 뒤 “대회마다 다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결선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양종윤은 “양동근 선수를 닮고 싶다. 슛도 괜찮고, 돌파로 팀 분위기도 살리고, 팀에 알맞은 플레이를 한다”고 양동근을 롤모델로 꼽았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