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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정엽 웹포터] 온양여고는 이번 시즌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시즌 첫 대회였던 춘계 대회와 다음 대회였던 협회장기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이후 거의 가장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러한 좋은 성적의 중심에는 3학년 트리오 신이슬(170cm, G), 노은서(175cm, F), 최지선(178cm, C)이 있었다.
먼저 팀의 주장 신이슬은 팀의 리더 역할과 주득점원 역할을 모두 성실히 해냈다. 탁월한 슛 능력을 바탕으로 돌파, 패스 등 모든 부문에서 나무랄 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그 결과 지난 협회장기 대회에서는 우수상과 득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포워드 노은서 역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정적인 미들슛과 특유의 스핀무브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공략하며 온양여고 공격에서의 제 2옵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끈기 있고,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상대 주득점원을 능숙하게 막아냈다.
센터 최지선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센터 치고는 발이 빨라 속공 가담 능력이 좋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상대 선수보다 우위를 점하며 팀의 공격 찬스를 많이 만들어주었다.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크린플레이를 잘 해주며 팀 동료들이 쉽게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들이 이끄는 온양여고의 전력은 탄탄했고, 한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플레이가 자주 나오면서 상대팀이 수비할 때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함께 맞춰온 시간이 길었기에, 다른 팀들보다 조직력이나 호흡 면에서 앞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직력적인 측면에 대해 세 선수는 “처음에는 서로 다른 학교에서 온양여고로 올라오다 보니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2년 동안 계속해서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점점 나아진 것 같고, 이제는 너무 잘 맞는 사이가 되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지난 시즌 온양여고는 출전한 대회에서 단 1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분전했던 연맹회장기 대회에서도 강호 숙명여고에게 발목을 잡히며 아쉽게 4강 진출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매 대회마다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세 선수는 “지난 시즌에는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해서 아쉬웠다. 비시즌동안 힘들게 운동을 했는데,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보람찼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까지 성적에 대해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양여고는 8일부터 열리는 연맹회장기 대회에 출전하여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노린다. 시즌 무패 우승을 노리는 숭의여고가 출전하기에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지난 경기에서 3쿼터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기에 해 볼만 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음 대회에 대해 세 선수는 “협회장기 대회가 끝나고,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연습을 꾸준히 했다. 다음 달에 열리는 연맹회장기 대회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에서도 이번에는 준우승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보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과연 신이슬, 노은서, 최지선 트리오가 온양여고의 첫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이정엽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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