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연승 중이던 용산중을 꺾는데 앞장선 성남중 홍동영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3학년들만 짧게 깎았다. 먼저 두 명이 짧은 머리를 해서 따라서 했다. 후회는 없다.”
성남중은 6월 30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C 권역 예선에서 61-46으로 이겼다. 성남중은 3연승 중이던 용산중에게 첫 패를 안기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성남중은 이날 경기 시작부터 용산중을 몰아붙였다. 1쿼터와 2쿼터 모두 16-10으로 우위를 잡아 전반을 32-20으로 마쳤다. 3쿼터에 김진우의 3점슛 3개 덕분에 주도권을 이어나간 성남중은 한 때 20점 이상 앞선 끝에 큰 위기없이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홍동명(184cm, F)이었다. 홍동명은 양팀 가운데 가장 많은 24점(6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올렸다.
홍동명은 이날 경기 후 “송도중에게 아쉽게 져서(62-72) 왕중왕전 출전이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용산중을 대비해 경기 영상을 많이 보며 공격과 수비를 분석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생각보다 점수 차이도 많이 나며 쉽게 이겼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앞선 3경기 평균 71.3득점한 용산중을 40점대로 묶은 성남중의 수비가 그만큼 돋보였다.
홍동명은 “경기 초반부터 앞선에서 뚫릴 때 도움수비도 빠르게 잘 나가고, 박스아웃을 신경 쓰면서 리바운드도 잘 해줬다”며 “저보다 동료들이 리바운드도 많이 잡고, 어시스트도 많이 해줬다. 3점슛도 잘 넣어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용산중처럼 경기를 했다면 송도중에게 이겼을 건데 아쉽다”고 했다.
“6학년 때 클럽 농구를 한 뒤 성남중에서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했다”는 홍동명은 “돌파에 자신있지만, 3점슛 연습을 더 해야 한다. 박스아웃과 리바운드에 더 신경 쓰고, 어시스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장점보다 앞으로 보완할 점을 더 많이 언급했다.
골밑에서 여유있는 플레이가 돋보였지만, 3점슛 시도 자체가 거의 없었다. 홍동명은 “슛은 살짝 자신 없고, 슛을 던지면 리바운드를 할 수 없다”며 “또 제가 리바운드를 잡아줘야 하는데 슛을 던지면 리바운드 하기 힘들다. 그래서 돌파 중심과 골밑에서 슛을 자주 시도한다”고 외곽슛을 많이 던지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홍동명은 딱히 정해진 포지션 없이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홍동명은 “클럽농구를 할 때 센터였는데 성남중에 입학한 뒤 포워드로 활약하려고 많이 훈련했다. 그 덕분에 포워드 움직임도 잘 할 수 있고, 클럽농구에서 센터도 했기에 센터 움직임도 괜찮다”고 했다.
많은 활동량과 빨간 유니폼, 득점도 슛보다 골밑에서 집중되어 있는데다 짧은 머리 때문에 만화 슬램덩크 강백호를 떠올리게 했다. 성남중 일부 선수들만 머리가 짧았다.
홍동명은 “3학년들만 짧게 깎았다. 먼저 두 명이 짧은 머리를 해서 따라서 했다. 후회는 없다”며 웃었다.
성남중은 1일 홍대부중과 맞대결에서 이겨야만 왕중왕전에 나설 수 있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