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이정대 총재, “3대3 대표팀, 늦게 찾아와 미안하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8-16 18: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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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격려 방문한 KBL 이정대 총재(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우리 농구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선수들인데 좀 더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여야 했다. 늦게 찾아와서 미안하다.”


KBL 이정대 총재가 16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대표팀)을 격려했다. 이정대 총재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중이던 대표팀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15분 가량 담소를 나눴다.


이정대 총재는 정한신 감독, 김낙현(전자랜드), 박인태(LG), 안영준(SK), 양홍석(KT)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변변한 훈련 코트도 없이 우리 농구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데 좀 더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여야 했다. 늦게 찾아와서 미안하다”며 “여러분을 보니까 든든하다.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극복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 틀림없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농구도 한 단계 더 성장할 거다”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예가 수도 없이 많다. 우리 3대3 농구도 그럴 거라고 믿는다. 우리 국민들에게도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한신 감독은 이정대 총재와 최준수 사무총장, 김동광 경기본부장에게 그 동안 훈련 과정과 대회 진행 방식 등을 설명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정한신 감독은 “KBL 총재님께서 업무 파악을 하며 3대3 농구에 관심을 가져주셨다. 3대3 농구와 5대5 농구는 같이 가는 거다. KBL 유망주인 대표팀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며 “KBL에서 격려해주셔서 이걸 계기로 3대3 농구와 5대5 농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서 팬들의 농구 관심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대표팀은 몽골, 키르기스스탄, 대만, 방글라데시와 B조에 속해 있으며, 조2위 이상 차지해야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표팀은 22일 키르기스스탄, 대만과 두 경기를 가진 뒤 25일 방글라데시, 몽골과 맞붙는다.


대표팀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농구전용코트에서 연습경기를 가진 뒤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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