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AG] '화력 폭발' 男농구, 몽골 꺾고 예선 2연승 질주...8강 진출 확정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8-16 1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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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예선 2연승을 질주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이하 한국)은 16일(목) 오후 6시(한국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몽골 남자농구대표팀(이하 몽골)과의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허일영(3점슛 6개 포함 20점 2리바운드), 라건아(19점 14리바운드), 전준범(16점), 이정현(15점), 허웅(12점), 강상재(10점)의 활약을 묶어 108-7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예선 2연승을 질주, A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더불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쿼터는 허일영을 위한 독무대였다. 허일영은 1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2개의 3점슛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이후 수비 불안을 보이며 몽골의 나랑게르에게 3점슛 2개를 내주었지만, 이승현의 점퍼와 라건아의 골밑 득점으로 만회했다.


위기를 극복한 한국은 다시금 외곽포로 흐름을 잡았다. 1쿼터 초반 연속 2개의 3점슛을 책임진 허일영이 또 한번 한국의 득점을 책임졌다. 김선형, 라건아의 킥 아웃 패스 3개를 3점슛으로 연결한 것. 여기에 좌측 코너에서 점퍼까지 터뜨리며 종료 1분 전 한국에 14점차 리드를 선사했다.


한국은 2쿼터에 박찬희, 강상재, 허웅, 전준범, 라건아를 내보냈다. 5명의 선수 모두가 외곽슛을 던질 수 있다는 이점을 활용해 코트를 넓게 사용했다. 박찬희가 볼 핸들러로 나서 공격을 조율하는 가운데 부지런한 스크린 플레이로 외곽 기회를 포착했다. 전준범과 허웅이 점퍼와 3점슛을 합작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완벽한 상승세에 오른 한국은 수비 리바운드 이후 거침없는 속공 전개로 격차를 벌려나갔다. 박찬희와 허웅이 속공 최전방을 달리는 라건아에게 절묘한 아울렛 패스를 뿌렸다. 라건아는 이를 여지없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도 원활한 패싱 게임으로 득점을 올린 한국은 2쿼터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50점 고지에 올랐다. 56-32의 넉넉한 리드 속에 2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한국은 여유롭게 후반전을 풀어나갔다. 몽골의 저항에 다소 고전하기도 했지만, 이정현, 허웅, 전준범의 고른 외곽 득점력으로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20점대의 격차를 유지하던 한국은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터진 허웅의 크로스오버와 김선형의 속공 득점으로 100점 고지를 돌파했다. 36점차로 한껏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연승을 달성한 한국은 오는 22일 태국을 상대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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