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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이성민 기자] “협회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저도 잘 모르겠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은 17일(월) 오후 8시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FIBA 월드컵 아시안 지역예선 2라운드 2차전에서 시리아 남자농구 대표팀(이하 시리아)에 103-66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지역예선 2라운드 2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요르단에서 선수들에게 상대를 가리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것은 최선밖에 없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잘해줬다. 수비에서 많은 연습을 했는데 선수들이 정말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이날 공수 양면에 걸쳐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김상식 감독의 말처럼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상식 감독은 “수비 전술을 많이 연습했다. 점프 아웃 체크백과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 풀 코트 프레스 등 다양한 수비 전술을 도입했다. 어려웠을텐데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디펜스 뿐만 아니라 오펜스도 잘됐다. 그간 우리 팀의 문제는 볼 가진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서 있는 것이었다. 위크 사이드에서 움직임이 많아야 상대 헬프 디펜스가 무력화된다. 그래서 코트 반대편 선수들에게 움직임을 강조했다. 또 찬스가 나면 드라이브인을 해서 수비를 붙인 후 패스를 빼주라고 말했다. 워낙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라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공식적으로 김상식 감독 대행의 마지막 경기였다. 김상식 감독 대행은 허재 전 감독 사퇴 이후 이날 경기까지 감독 대행 권한을 부여받았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팀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김상식 감독 대행이지만,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
그는 이에 대해 “여러 가지 변화가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팀을 추스르고자 노력했다. 오늘 경기까지 감독 대행을 맡기로 했는데 어쨌든 팀을 위해 어느정도 발판은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협회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저도 잘 모르겠다. 그저 잘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 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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