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이 털어놓은 고민 “자유투 이렇게 못 넣어본 적 처음이에요”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1-20 2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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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농구 인생에서 자유투를 이렇게 못 넣어본 적이 없다. 크게 신경 안 쓰고 최대한 편하게 하려고 한다.”


신지현이 최근 자유투 부진에 대해 속마음을 토로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88-72로 승리했다.


이날 신지현은 35분을 소화하면서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공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신지현은 “계속 연패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후반전에 안일하게 게임했던 부분은 아쉽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고전했던 원인에 대해서는 “상대가 강하게 나온 점도 있었고 외곽슛을 쉽게 주면서 추격을 허용해서 힘들게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신지현은 최근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 “팀이 연패였기도 하고, 출전 시간이 많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부담감이 생겨서 내 스스로 밸런스를 못 잡고 경기를 망쳤던 것 같다. 편하게 하던 대로 언니들 잘 도와서 해야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자유투에 대한 고민도 드러냈다. “농구 인생에서 자유투를 이렇게 못 넣어본 적이 없다. 지난 14일 OK저축은행전 때부터 밸런스를 잃은 것 같다. 크게 신경 안 쓰고 최대한 편하게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지현은 장기인 미드레인지 점퍼나 2대2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이끌었다. 외곽 공격 비중을 높일 생각이 있는지 묻자 “찬스 나면 쏘긴 하는데, 내 역할이 슈터가 아니고 2대2나 드라이브인이기 때문에 3점슛은 (강)이슬 언니나 외곽슛 던지는 언니들이 있기 때문에 2대2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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