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부상선수 예외조항 확보 ... 선수 영입 가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1-21 1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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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불행 중 다행으로 선수단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부상선수 발생에 따른 예외조항(DPE)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예외조항은 185만 달러로 J.J. 바레아의 부상으로 인해 NBA 사무국에서 예외조항을 발급했다. 이번 예외조항은 다가오는 3월 1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사용해야 한다.


댈러스는 이미 195만 달러의 트레이드 예외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복수의 예외조항을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다. 특히나 부상선수 예외조항과 트레이드 예외조항은 다소 다르다. 부상선수 예외조항은 선수계약 때 활용할 수 있으며, 트레이드 예외조항은 지난 오프시즌에 치나누 오누아쿠를 데려오면서 확보한 것으로 아직 사용되지 않았다.


예외조항은 확보했지만, 바레아의 자리를 채우긴 쉽지 않다. 바레아는 이번 시즌 댈러스 벤치에서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부상 전까지 38경기에서 경기당 19.8분을 뛰며 10.9점(.418 .297 .705) 2.5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벤치에서 나서면서도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5개가 넘는 어시스트를 뿌렸다.


바레아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정밀검사를 통해 부상이 최종적으로 확인됐고, 잔여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바레아는 미네소타전에서는 부상 전까지 21분 34초 동안 1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부상으로 더 이상 뛰지 못했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등 부상으로 원정 2연전에 나서지 않는 가운데 바레아마저 다치면서 백코트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루카 돈치치가 사실상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지만, 백코트 전력 열세가 불가피하다.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그가 이번 시즌에 더 이상 뛸 수 없는 것만으로도 댈러스에게는 치명적이다.


관건은 예외조항을 통해 선수영입에 나설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시즌 중 이적시장에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들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웬만한 선수들이 시즌 중에 둥지를 틀기 마련이다. 그나마 남아 있는 선수들도 최근에 모두 자리를 잡았다. 캐머린 페인(클리블랜드)과 패트릭 맥카우(토론토)도 이미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굳이 포인트가드 영입만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돈치치가 경기운영을 책임질 수 있어 스윙맨을 보강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여러모로 이미 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들이 당장 바레아의 역할을 대체하기 어렵다. 다만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에도 사용할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계약해지한 선수들을 데려올 때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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