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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밑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다.
『NBA.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Double T’ 트리스탄 탐슨(센터-포워드, 206cm, 108kg)이 다쳤다고 전했다. 탐슨은 왼쪽 발이 붓는 부상으로 인해 한 동안 나서지 못하게 됐다. 약 2주 동안 결장하게 되면서 클리블랜드는 다시금 적잖은 손실을 입게 됐다.
이번 부상은 지난 12월에 당한 부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탐슨은 지난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이전처럼 코트를 누볐다. 지난 3일에 돌아온 그는 8경기 연속 출장하면서 꾸준함을 과시했지만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 17일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다시 자리를 비우고 있다. 현재 약 1주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돌아오는데 약 2주 정도가 더 소요될 예정인 만큼 도합 3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된다. 이미 탐슨은 12월 초에 당한 부상으로도 약 3주 동안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대로라면 도합 6주 동안 코트를 지키지 못하게 된다.
탐슨은 부상 전까지 35경기에 나서 경기당 29.8분을 소화하며 11.5점(.526 .--- .647) 11.1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이번 시즌 활약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이적했고,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사이 탐슨이 자신의 진가를 좀 더 발휘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면서 클리블랜드가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클리블랜드에는 현재 러브와 탐슨 외에도 존 헨슨(손목), 데이비드 느와바(발목), 래리 낸스 주니어(무릎)까지 주축 빅맨들이 모두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그 결과 클리블랜드는 아직도 이번 시즌 10승 고지를 밟지 못한 유일한 팀으로 남아 있다.
클리블랜드는 현재까지 9승 40패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리그에서 승률이 가장 낮다. 현재도 5연패 중인 클리블랜드는 그나마 지난 14일에 안방에서 제임스가 빠진 LA 레이커스를 꺾으면서 12연패에서 탈출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이적한 첫 시즌인 지난 2010-2011 시즌에 특정 26경기에서 1승 25패를 떠안은 바 있다.
이번 시즌은 이전과 같지는 않지만 팀의 기둥인 러브가 시즌 첫 네 경기 이후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다 탐슨과 낸스까지 모두 다치면서 현재 시즌 내내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당분간 탐슨이 출장하지 못하는 만큼 클리블랜드의 고민은 더욱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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