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하나은행 vs 신한은행, 4위 굳히기 혹은 연패 탈출?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27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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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목표를 이룰 팀은 어디일까.


부천 KEB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이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하나은행은 시즌 전적 9승 14패로 4위, 신한은행은 7연패를 당하면서 3승 19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5위와의 승차는 무려 5G. 하나은행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신한은행은 강계리의 합류를 통해 연패 탈출을 바라본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치열한 공동 4위 다툼을 하고 있는 하나은행과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신한은행의 대결이야. 신한은행이 긴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코리아(이하 코) : 글쎄. 강계리의 합류가 변수이긴 한데, 큰 반전을 기대하긴 힘들 것 같아. 하나은행이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듯.


: 내 생각도 같아. 신한은행은 지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게 패배를 당했거든. 4쿼터에 앞서가기도 했지만 경기 막판 역전을 내줬고, 이후 다시 뒤집지 못했지. 김단비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음에도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없었어.


: 김단비가 고군분투하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팀원들이 뒷받쳐주지 못하면서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신한은행이네. 하지만 하나은행도 분위기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냐. 20일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23일 삼성생명전에서 다시 완패를 떠안았어.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띄고 있는 것 같아.


: 하나은행은 그 경기에서 신지현의 부진이 아쉬웠을 거 같아. 신지현은 20분 동안 무득점을 기록했어. 김지영과 서수빈이 그 부분을 보완하기는 했지만 하나은행은 18개의 실책을 범하며 무릎을 꿇었어.


그럼 맞대결로 넘어가자.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은 어땠어?


: 맞대결은 4경기에서 하나은행이 3승을 거두고 있어. 전체적으로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였어.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턴오버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하나은행의 압승이야. 다만,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지난해 12월 8일 경기에선 김단비, 곽주영, 먼로, 김아름 총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거뒀지. 특히 곽주영과 김아름 등 토종 포워드진의 활약이 돋보였어. 이날 경기도 국내 포워드들의 활약이 관건이 될 것 같아.


: 하나은행은 2쿼터와 4쿼터에 강했어. 2쿼터에는 평균 9점을, 4쿼터에는 평균 7점을 앞섰어. 또, 리바운드도 우세를 점하고 있어. 수비 리바운드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공격 리바운드를 16개나 잡아내고 있지. 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들도 우위를 가져가면서 상대를 압도하고 있는 하나은행이야.


: 신한은행은 아무래도 새로 영입한 강계리에게 기대를 걸어야겠지. 물론 강계리가 판도를 뒤집을 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한 선수는 아니지만, 그녀의 존재만으로 충분히 선수단에 메세지 전달과 함께 분위기가 환기됐을 거라고 생각해. 비록 패하긴 했지만, 지난 24일 OK저축은행전에서 김아름이 14점으로 부진에서 벗어났고, 윤미지와 양지영이 나름 알토란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의지가 뒷받침된다면 반전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아.


: 하나은행은 역시 강이슬이 해줘야 해. 강이슬은 지난 경기에서 시도한 야투 6개 중 1개만 넣으며 5점에 그쳤어. 4경기 연속 이어오던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이 깨졌지. 강이슬이 부진하자 하나은행이 대패를 당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어. 최근 신한은행 전 2경기에서 평균 16.5점을 넣었던 강이슬은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기억을 살릴 필요가 있어. 강이슬이 이전과 같은 활약을 재현한다면 자연스레 승리가 따라올 거 같아.


: 신한은행이 7연패에서 벗어날지, 하나은행이 4위를 굳힐 수 있을지 부천체육관에서 확인해보자!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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