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우리은행 vs 신한은행, 반전은 일어날 수 있을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1-30 13: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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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김정은(왼쪽), 신한은행의 김단비(오른쪽)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대결이다.


우리은행은 17승 6패로 2위, 신한은행은 4승 19패로 최하위에 위치해있다. 우리은행은 상워권이지만 3연패에 빠져있는 반면, 신한은행은 지난 경기에서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순위와 분위기가 상반된 두 팀 사이에 반전이 있어날 수 있을까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은행 vs 신한은행
30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체육관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 우리은행(4승 0패) vs 신한은행(0승 4패)


바스켓(이하 바) : 5년 만에 3연패에 빠진 우리은행과 연패를 끊고 반등에 성공한 신한은행의 대결이네. 난 그래도 우리은행의 승리를 점쳐봐.


코리아(이하 코) : 내 생각은 달라. 이번에는 전력을 뛰어넘는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 거 같아.


신한은행은 강계리가 들어오면서 반전을 만들어냈거든. 강계리는 5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첫 경기부터 순조로운 데뷔전을 끝냈어. 여기에 먼로, 곽주영, 김단비, 김아름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어. 그전까지 문제였던 김단비 의존이 심했는데 이를 해결한 듯 했어.


: 글쎄 한 경기였고, 상대 하나은행이 무기력한 모습이라 우리은행에게도 이런 모습이 나오기는 힘들 거 같아. 또, 신한은행은 하루 쉬고 경기에 임하는 거잖아. 벤치가 두텁지 않아 체력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을거야.


: 우리은행은 장점이던 수비가 무너진 듯해. 그동안 패배에도 70점 이상을 내주지 않았던 우리은행인데 최근 2경기에서 79점과 84점을 내줬잖아. 공격이 되지 않으면 연패가 길어지지 않을텐데 수비가 무너진거라 이날 경기도 위험할 거 같아.


: 근데 우리은행이 70점 이상을 내준 두 팀은 삼성생명과 KB스타즈야. 공격력으로는 쌍벽을 다투는 팀들이지. 하지만 신한은행은 공격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기에 이날은 다시 수비력이 살아나지 않을까? 지난 경기 후 4일의 휴식이 있었으니 위성우 감독이 충분히 개선했을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일단 맞대결에서 비교가 되지 않아. 우리은행은 71.2점을 넣으면서 48.7점을 내줬거든. 차이가 무려 23점이나 나지. 이는 리바운드와 2점슛 정확도에서 발생한 거 같아. 우리은행은 리바운드에서 47.5-34로 앞서고 있지. 2점슛 확률도 48.4%-34.8%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차이가 오늘도 두 팀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봐.


: 맞대결 수치는 당연히 신한은행이 크게 밀려. 하지만 너가 말한 두 가지를 빼면 세부 기록은 그렇게 차이가 크지 않아. 신한은행이 나름의 기대를 해 볼 수 있는 부분이야. 리바운드 같은 경우는 지난 경기 잘해줬던 먼로의 분전이 필요해 보여.


먼로는 최근 3경기에서 17.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어. 상대가 파커와 단타스 등이었지만 이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평이 나오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냐. 좋아지고 있는 먼로가 이날도 토마스를 압도하는 활약을 해줘야 신한은행 입장에서는 승산이 있어.


: 그럼 우리은행은 토마스가 해줘야 해. 부상 이후 부진이 더 심해지면서 우리은행의 연패 원흉으로 꼽히고 있어. 결국 모니카 빌링스로 교체가 결정되었지. 비록 떠나는 신세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분전이 필요해.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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