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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한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OK저축은행 읏샷과 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OK저축은행은 시즌 9승 15패로 부천 KEB하나은행과 공동 4위, 삼성생명은 13승 11패로 3위에 자리 잡고 있다. 승차가 4G이나 나기 때문에 사실상 순위를 뒤집는 게 어려워졌다. 하지만 시즌은 길기 때문에 변수가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OK저축은행 입장에선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발판을 놓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삼성생명은 하킨스의 합류로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이 됐다. 지난 KB스타즈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4위 OK저축은행과 3위 삼성생명의 경기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패하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이야. 하지만 삼성생명은 선두 KB스타즈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전력을 충분히 입증했어.
코리아(이하 코) : 네 말대로야. 삼성생명의 상승세는 KB스타즈의 연승을 저지할 뻔 했어. 새로운 용병 티아나 하킨스가 첫 경기부터 26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과시했지. 박하나를 제외하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KB스타즈와 대등한 싸움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에는 하킨스가 커.
바 : 하킨스가 확실히 경력이 있다 보니 적응이 빨랐던 것 같아. 비록 쏜튼이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면서 아쉽게 패배를 당했지만 말야.
공교롭게도 OK저축은행의 최근 상대 또한 KB스타즈였어. 하지만 OK저축은행은 삼성생명과 다르게 14점 차 완패를 떠안았지. 아무래도 기본 전력의 차이가 크다 보니 힘을 쓰지 못했어. 구슬이 13점, 진안이 12점을 기록했지만, 단타스가 쏜튼에게 21점을 내주면서 10점 밖에 넣지 못했지. 아무래도 용병 싸움에서 승패가 많이 갈리는 것 같은데, 이날도 단타스와 하킨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
코 : 두 선수 모두 수준급의 선수들이라 재밌는 맞대결이 될 것 같아.
두 팀의 맞대결은 모두 삼성생명이 가져갔어. 아무래도 전체적인 전력 차가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다면, 앞선 세 경기는 모두 OK저축은행의 완패였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12월 28일 4차전에선 7점 차로 패했다는 점이야. 그리고 그 당시와 지금은 OK저축은행의 힘이 꽤 달라졌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
바 : 그러나 삼성생명 대부분의 선수들이 OK저축은행만 만나면 펄펄 난다는 게 문제야. 김한별, 박하나, 윤예빈이 OK저축은행전에서 두 자릿수 평균 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배혜윤과 김보미가 각각 8.8점과 6.8점으로 뒤를 받치고 있고.
특히 윤예빈의 기록이 눈에 띄지. 공격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 선수가 아닌데, OK저축은행전에서 잘했어. 아무래도 안혜지를 상대로는 신장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좀 더 원활한 공격이 가능한 것 같아.
코 : 반면 OK저축은행은 단타스를 제외하면 삼성생명전 두 자릿수 평균 득점 선수가 존재하지 않아. 그나마 진안이 9점으로 가장 좋고, 한채진이 7.3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어. 주축인 구슬과 안혜지가 각각 5.8점, 6.8점에 머물러 있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지. 만약 이 쪽에서 득점이 나와준다면, OK저축은행도 해볼 만한 싸움이 되리라 생각해.
바 : 그렇긴 하지만 하킨스를 막아야 하는 단타스의 부담도 클 것 같아. 아무래도 공격에서 제 역할을 못해낼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
아무래도 이 경기는 용병 싸움이 클 것 같다. 그리고 국내 선수 중 뒤를 받쳐주는 선수가 많은 팀이 승리를 가져가겠지. 그런 면에서 봤을 땐 확실히 삼성생명이 유리해. 박하나라는 토종 에이스가 있으니 말야. OK저축은행은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맞대결 5전 전패를 떠안을 것 같아.
코 : 일단 승부는 두고 봐야 알겠지? 얼른 서수원칠보체육관으로 가보자!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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