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한숨’ 신기성 감독 “부상 선수 속출, 착잡한 마음”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2-14 2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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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부상 선수가 계속 나와 상당히 착잡한 마음이 든다.”


신기성 감독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1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59-85로 패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상대 OK저축은행에 14개의 3점슛을 허용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외국인 선수 자신타 먼로도 다미리스 단타스와 맞대결에서 완패를 떠안았다. 쏠쏠한 활약을 해줬던 슈터 김아름도 경기 중반 부상으로 실려 나가면서 신한은행은 동력을 완전히 잃었다. 결과는 23점 차 대패였다.


경기 후 신 감독은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 OK저축은행전에서 한 번도 못 이겼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기려는 마음이 강했다. 그러다 보니 너무 덤비고, 급하게 플레이를 했다. 상대 선수들의 몸놀림이나 슛 컨디션도 좋았다. 볼에 대한 집념이 강했고 컨디션도 좋았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신 감독은 “(김)단비도 몸이 안 좋고, (김)아름이도 무릎 부상으로 병원을 갔는데 부상 선수가 계속 나오는 게 상당히 착잡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경기는 남아있기 때문에, 선수들 자신감 잃지 않게 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당장 내일 모레 경기가 있는데 걱정”이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경기 중반 부상으로 코트를 빠져나간 김아름에 대해서는 “병원에 가있는 상황이다. 무릎 옆 쪽 같은데 정확히 모르겠다. 체크를 해봐야 알 것 같다. 본인이 워낙 고통을 심하게 호소해서 걱정이 된다. 단비도 아파서 기용을 잘 못했는데, 선수들을 무리 시키지 않고 기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씁쓸한 표정으로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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