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3X3] 아쉬운 준우승, 그래도 희망을 본 한울건설&쿠앤HOOPS 선수들(일문일답)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4-07 17: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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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서울/김준희 기자]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른 한울건설&쿠앤HOOPS 선수들이 첫 대회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선수 겸 스폰서를 맡고 있는 한울건설 김수영 대표와 KU&HOOPS 김상훈 이사를 비롯, 방성윤, 전상용, 정흥주, 조용준, 이정수, 한재규로 구성되어 있는 한울건설&쿠앤HOOPS는 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특설코트에서 열린 ‘2019 KXO리그 1라운드 겸 KXO 3x3 서울투어’ KXO리그 결승전에서 하도현, 박민수, 김민섭 등으로 이루어진 하늘내린인제를 상대로 18-21로 석패했다.


대회 전부터 ‘전 국가대표 선수’ 방성윤의 합류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한울건설&쿠앤HOOPS는 리고러코리아, DSB 등 강팀들을 꺾고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아쉽게도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한울건설&쿠앤HOOPS 선수들은 하나같이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이날 준우승을 차지한 데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표했다. 함께 손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고, 3x3 국가대표 팀인 하늘내린인제 선수들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


다음은 팀 결성 후 첫 경기를 치른 선수들의 소감이다.


-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소감은?


김수영 한울건설 대표
“아쉽다. 그래도 다음 대회 때 준비하면 달라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도 방성윤 선수가 골 넣을 때마다 관중들이 다 놀라더라. 슛 들어가는 빈도가 다르니까 보는 재미도 있고, 경기의 질이 달라진 것 같다. 다음 대회 때 부족한 부분 보완하면 우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김상훈 KU&HOOPS 이사
“팀이 다 꾸려진지 일주일밖에 안됐다. 실전은 해보지도 못하고, 말로만 한 번 맞춰봤는데 그런 것 치고는 괜찮게 잘한 것 같다.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 계속 대회가 있기 때문에 오늘 미흡했던 부분 잘 보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


조용준
“팀이 구성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사실 오늘 결승 상대였던 하늘내린인제에 비하면 경기 수나 경험 등 모든 부분에서 전력적으로 부족한 게 사실이다. 그래도 이렇게 결승전까지 올라왔다는 게 정말 뜻깊고, 비선출인 나한테는 큰 영광이다. 작년 12월에 3x3를 처음 해봤다. 경험도 부족하고, 공이 다르다는 게 많이 느껴지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몸 싸움도 5대5와는 달라서 적응이 힘들었다. 게임 진행이나 운영에서 실수가 많았던 것 같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어서 즐겁고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


정흥주
“아쉽지만 잘 싸웠다. 조직력을 더 맞추면 괜찮아질 것 같다. 오늘은 (방)성윤이 형밖에 안 보였다(웃음). (방)성윤이 형이 확실히 슛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는 (방)성윤이 형을 더 살릴 수 있는 작전을 연구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첫 대회고, 연습도 많이 안 맞춰봤는데 이 정도면 잘한 것 같다.”


- 다음 대회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김상훈 KU&HOOPS 이사
“오늘 경기 영상을 팀원들과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준비할 계획이다. 수비 미스나 공격 패턴을 더 연습해서 다음 라운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 다음 라운드에도 한울건설 김수영 대표나 KU&HOOPS 박성진 대표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무거운 어깨를 이끌고 파이팅하겠다.”


조용준
“우선 3x3에 적응을 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운영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싶다.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절실하게 느꼈다.”


- 방성윤의 합류, 직접 같이 뛰어보니 어떤지?


김상훈 KU&HOOPS 이사
“원체 슈팅이 좋은 형이기 때문에 나는 궂은 일과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 위주로 많이 했다. 워낙 개인 능력이 좋고, 노련한 선수기 때문에 팀에 금방 녹아든 것 같다. 잘 따라가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사진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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