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무룡고 포워드 문정현 |
[바스켓코리아 = 김천국민체육센터/김준희 기자] “이번 대회 치르면서 득점보다도, 나한테 수비가 오면 빼주는 패스를 통해 팀원들을 살리는 플레이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게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와서 뿌듯하다.”
무룡고는 2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F조 예선 경복고와 맞대결에서 93-78로 승리했다.
이날 무룡고를 이끈 ‘에이스’ 문정현(194cm, F, 3학년)은 34분을 소화하며 3점슛 1개 포함 16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본인 득점은 물론, 수비가 붙을 땐 동료들의 찬스를 봐주는 등 이타적인 플레이도 서슴지 않았다.
경기 후 만난 문정현은 트리플더블 달성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기록지를 보여주며 트리플더블 사실을 확인시켜주자 문정현은 놀라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월 열린 제56회 전국남녀중고농구 춘계연맹전 대회 첫 번째 경기 이후 이날이 생애 두 번째 트리플더블이라는 문정현. 소감에 대해 묻자 문정현은 “기분은 당연히 좋다. 이번 대회 치르면서 득점보다도, 나한테 수비가 오면 빼주는 패스를 통해 팀원들을 살리는 플레이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게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와서 뿌듯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춘계연맹전 이후로 오랜만에 대회 왔는데 첫 단추를 잘 꿰매서 다행인 것 같다”며 팀 승리에 대한 소감도 잊지 않았다.
3학년으로서 같은 학년인 양준석(182cm, G, 3학년)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는 문정현. 현재는 팀 사정상 포스트를 책임지고 있지만, 대학에 가기 위해 3번 내지 2번으로 포지션 전향을 노리고 있다.
문정현은 “발이 느리다는 말이 있는데, 대학에 가면 3번, 혹은 2번까지 봐야하기 때문에 스피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학교는 팀워크 위주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팀으로 뭉치기 위한 훈련과 수비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개인과 팀 모두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대회에 나오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 동안 진짜 힘들었다. 우승 못하고 가면 한이 될 것 같다. 준비한 게 아쉬워서라도 무조건 우승하고 가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준희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