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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상고 최승빈 |
[바스켓코리아 = 김천실내보조/김준희 기자] “생각보다 잘 들어가서 나도 놀랐다. 이렇게 잘 들어간 적은 처음이다(웃음).”
삼일상고는 2일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G조 예선 김해가야고와 경기에서 100-73으로 승리했다.
삼일상고는 1쿼터부터 29-4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쿼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한 수 위 전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눈에 띄었던 선수는 신장 193cm의 포워드 겸 센터 최승빈(3학년)이었다. 훤칠한 외모와 체격, 탄탄한 근육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최승빈은 외모 뿐만 아니라 탁월한 농구 실력을 뽐냈다.
이날 그의 최종 기록은 3점슛 3개 포함 29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플레이한다는 점이 가장 돋보였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제공권 싸움에 가담함은 물론, 정확한 3점슛 능력까지 선보였다.
경기 후 만난 최승빈은 “아무리 약한 팀이라도 방심하면 크게 다치기 때문에, 선수로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이기려고 했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3개를 성공시킨 3점슛에 대해서는 “외곽슛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많이 쏘려고 노력했다”며 연습의 결과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영광 대회(제4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끝난 뒤부터 이번 대회에 (외곽슛을) 써먹기 위해 준비했다. 근데 생각보다 잘 들어가서 나도 놀랐다. 이렇게 잘 들어간 적은 처음”이라며 웃었다.
근육을 키운 건지, 선천적으로 타고난 건지 묻자 “타고났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최승빈. 본인이 생각하는 장단점에 대해 물었다.
“장점은 리바운드다. 단점은 농구할 때 한 가지 밖에 못 보는 것이다. 코치님께서 ‘수비수를 보고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아무 생각없이 드리블 치지 말고, 볼 잡자마자 수비 먼저 보고 상황에 맞게 드리블을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최승빈의 말이다.
이어 그는 “슛도 많이 보완해야 될 것 같다. 수비도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빠른 선수들을 따라다닐 수 있도록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피드를 더 끌어올리고, 수비적인 면을 보완하고 싶다”며 대학을 가기 위한 실력 향상에 욕심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묻자 최승빈은 “우승하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그냥 경기할 때 3점슛 1, 2개씩 성공시켜서 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박하지만 큰 포부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단독 인터뷰가 처음이라는 최승빈에게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
“우선 엄마, 아빠한테 많이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할 수 있게 물심양면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항상 잘 가르쳐주시는 정승원 코치님이나 이중원 코치님께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 =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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