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기] ‘협회장기 챔피언’ 제물포고, 마산고에 ‘낙승’ 2연패 시동…. 명지고도 첫승 신고(남고부 D조 종합)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3 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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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제물포고 김영래 코치

[바스켓코리아 = 김천실내/김우석 기자] 지난달 영광에서 열린 44회 협회장기 우승팀 제물포고가 2연패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제물포고는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연맹회장기 예선 D조 첫 경기에서 마산고를 105-85로 이겼다.


1쿼터 제물포고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 속에 시작을 알렸다. 탐색전 분위기였다. 조금의 긴장감과 조금의 루즈함이 공존하는 시간들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제물포고가 점수차를 넓혀갔다. 역시 중심에는 차민석이 존재했다. 공수에 걸쳐 절대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마산고는 여러 방법을 통해 차민석을 제어하기 위한 작업들을 수비에 가미했다. 여의치 않았다. 제물포고가 50-35, 15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제물포고는 전반전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중심에는 역시 차민석이 있었다.


차민석은 전반전에 이어 마산고 전체 선수보다 월등한 신장의 이점을 십분 활용, 공수에 걸쳐 많은 활약을 남겼다.


마산고는 계속 압박 수비를 펼치며 제물포고 공격을 방해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좀처럼 공격도 풀리지 않았다. 3쿼터 전체 득점이 16점에 머물렀다.


제물포고는 효율적인 공격 전개로 무려 30점을 추가, 80-51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 마산고가 프레스 디펜스의 완성도를 높였고, 3분 동안 무려 19점을 추가하며 기적 같은 추격전을 펼쳤다.


당황한 제물포고는 3분이 지날 때 차민석을 다시 기용하며 빼앗긴 흐름을 되찾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용병술은 성공적이었다. 3분 동안 3점에 묶여 있던 득점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 1분 30초 동안 6점을 쓸어 담으며 90-75, 15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마산고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추격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함이었다.


두 팀은 끝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점수차는 줄어 들지 않았다. 제물포고가 종료 2분 전 터진 김민재(181cm, 가드) 3점슛으로 100점 고지를 돌파했다. 그걸로 경기는 끝이었다.


이어 벌어진 명지고와 양정고 경기는 명지고가 양정고를 92-70으로 이기고 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남고부 D조 경기 결과]


(1승)제물포고 105(25-19, 25-16, 30-16, 25-34)85 마산고(1패)


제물포고


차민석 30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승재 2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진재 17점 9리바운드


양재일 16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마산고


이현길 2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두환 23점 8리바운드


안지환 13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왕현우 13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승)명지고 92(27-12, 26-14, 12-18, 27-26)70 양정고(1패)


명지고


전준우 28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재원 30점 7리바운드


강승호 20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양정고


정인호 1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민서 1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이승호 1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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