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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성의여고/손동환 기자] 슈터의 힘이 대전여상의 승리를 만들었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대전여상)는 3일 경북 김천시 성의여고 파비아노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고부 A조 예선에서 분당경영고등학교(이하 분당경영고)를 75-63으로 격파했다.
대전여상은 전반전을 28-31로 밀렸다. 하지만 3쿼터부터 상승세를 탔다. 문지현(170cm, G)의 힘이 컸다. 분당경영고가 여러 형태의 지역방어를 서자, 문지현은 왼쪽 45도와 왼쪽 코너 등 다양한 지점에서 3점포를 퍼부었다.
대전여상이 4쿼터 한때 동점(60-60)을 허용했지만, 문지현이 이를 내버려두지 않았다. 문지현은 경기 종료 1분 56초 전부터 3개의 3점슛을 꽂았다. 분당경영고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었다. 문지현은 3점슛 7개를 포함해 23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대전여상은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문지현은 경기 후 “처음에는 너무 떨려서, 전반전에 슛도 안 들어갔고 경기를 망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반전에 몸이 풀리고 슛이 들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책했다. 팀에 미안한 감정이 있어서였는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다.
장선형 대전여상 코치도 “오늘 잘했지만, 사실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웃음)”며 문지현의 경기력에 100% 만족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가 훈련을 많이 시키는 편인데도, 불평불만하지 않고 잘 따라준다. 다방면으로 능력이 있고, 특히 슈팅에 강점이 있어 그 능력을 살려주려고 한다”며 제자의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문지현은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슛 연습을 혼자 하게 되면, 볼을 우선 굴려놓는다. 볼이 굴러간 쪽으로 뛰어가서 바로 슈팅한다. 아니면 드리블 점퍼를 많이 한다. 가만히 슛하는 것보다, 무빙 슛을 연습해야 한다고 코치님께서 조언해주셨다”며 훈련 방법을 말했다.
롤 모델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강이슬 선배님처럼 나만의 슛 타이밍을 가진 선수가 되고 싶다. 다른 선수들과 다른 타이밍을 지녀야 슛을 쏘기 쉬울 것 같고, 그러면서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춘 선수가 되고 싶다”며 자신만의 슈팅 타이밍을 지닌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대전여상이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지현은 인터뷰 내내 웃지 못했다. 사진 촬영 때 웃어달라는 요청을 보였을 때쯤에야, 문지현의 미소를 살짝 볼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점이 문지현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더 나은 경기력, 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어서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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