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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고 캡틴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3학년 가드 박종하. 과연 첫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
[바스켓코리아 = 김천실내/김우석 기자] “무조건 우승을 해야죠. 다른 말이 필요 있나요”
안양고는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연맹회장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광주고를 114-64로 대파, 2연승으로 용산고와 함께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김형빈이 17분을 뛰면서 10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로 활약했고, 윤재환이 24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보이지 않은 활약을 남긴 선수가 있었다. 안양고 주장과 김도은과 함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박종하(188cm, 가드/포워드, 3학년)다. 10분만 뛰면서 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남겼고, 다른 시간은 주로 벤치에서 동료와 후배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으로 채웠다.
말끔한 외모를 보유하고 있는 박종하는 성격도 무척이나 밝았다. 인터뷰를 하는 시간 동안 밝고 침착한 느낌으로 임했다. 말도 조리 있게 해냈다.
먼저 두 경기를 치른 소감에 대해 들어 보았다. 박종하는 “두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 페이스대로 하지는 못한 것 같다. 특히, 첫 경기가 더 그랬다. 계속 계속 조직력을 끌어 올려 더 좋은 경기력을 가져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양고는 올 시즌 우승 후보 중 한 팀이다.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대부고와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물포고 그리고 울산 무룡고와 휘문고, 용산고와 함께 우승이 가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첫 대회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고, 지난 대회에서는 4강에서 제물포고에 덜미를 잡혔다. 결승전에 진출했다면 우승이 가능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았다. 상대가 늘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용산고였다. 아쉬움이 가득할 법 했다.
박종하는 “지난 4강전에서 7점을 이기다가 마지막에 버저비터를 내주면서 패했다. 정말 억울했다. 하지만 그 때를 계속 생각하고 있을 순 없다. 잘못된 부분을 정리해서 수정하면 된다. 우리가 대회 마지막으로 갈수록 체력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했다. 그 부분을 수정해서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장 혹은 어른스러운 답변을 남겼다.
주제를 ‘개인’으로 바꿔 보았다. 박종하는 슈팅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박종하 역시 “슈팅에는 정말 자신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던질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단점에 대해 “수비가 약하다. 아직 수비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많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하 대화 속에는 자신감이 대단했다. 고교 무대에서 자신을 넘어설 선수는 없다는 듯한 늬앙스로 가득했다. 누구와 붙어도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보였다. 학생 선수에 꼭 필요한 자신감과 열정이었다. 긍정적이었다.
문득, 홍대부고를 이끌고 있는 ‘천재 가드’ 박무빈이 떠올랐다. 갑자기 표정이 바뀌었다. 고개를 가로 저었다. 박종하는 “(박)무빈이는 언터처블이다.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본다. 정말 잘한다. 하지만 지난 대회에서 예선전에서 이겼다. 무빈이는 잘하지만, 우리 팀이 더 강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종하는 목표에 대해 무조건 우승이다. 다른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요즘 (김)태완이가 정말 좋다. 태완이가 계속 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우승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계획을 잘해서 우승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이 선수의 아버지는 선수 시절 훈남으로 유명했던 여수 코리아텐더와 대구 오리온(현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했던 박상욱 씨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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