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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성의여고/손동환 기자] “변연하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요”
숭의여자고등학교(이하 숭의여고)는 3일 경북 김천시 성의여고 파비아노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고부 A조 예선에서 화봉고등학교(이하 화봉고)를 99-47로 제압했다.
숭의여고는 풀 코트 프레스와 다양한 지역방어로 화봉고 공격을 흔들었다. 화봉고 공격 실패를 유도한 후,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그 결과, 화봉고의 득점을 47로 묶었다.
그러나 한 슈터의 화력 지원이 없었다면, 숭의여고의 짠물수비도 빛을 잃었을 것이다. 그 슈터는 바로 유승연(178cm, F). 유승연은 이날 10개의 3점슛을 폭발했다. 37점 5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숭의여고 공격력이 주춤할 때마다, 유승연은 3점포로 숭의여고의 공격 리듬을 끌어올렸다. 양쪽 45도에서 정확한 슈팅 능력을 뽐냈다. 숭의여고는 3쿼터를 67-29로 마치며 승리를 확정했지만, 유승연의 슈팅 능력은 4쿼터에 더욱 빛을 발했다. 유승연은 4쿼터에만 3점 5개를 작렬했고, 화봉고의 기세를 아예 잠재웠다.
경기 후 “경기 후에 주변 사람들이 ‘3점슛 10개 넣었다’라고 해서 몇 개 넣었는지 알았다.(웃음) 대회 직전에는 슈팅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이전부터 슈팅 연습을 많이 해왔던 게 잘 통한 것 같다. 경기 전부터 슈팅 감각은 좋았다”며 장거리포의 비결을 말했다.
이호근 숭의여고 코치에게 유승연을 평가해달라고 했다. 이호근 코치는 경기 후 “슈팅이 좋다. 팀 사정상 빅맨을 맡고 있지만, 포워드로 전향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슈팅은 (유)승연이의 확실한 강점이다.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프로에서도 메리트가 있을 것이다”며 유승연의 잠재력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마냥 칭찬만 한 것은 아니다. “외곽 수비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아, 프로나 대학에서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자세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본인도 이를 알고 있기에,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며 제자의 경기력을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유승연 역시 자신의 장단점을 확실히 알고 있다. “슈팅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드리블이나 돌파 기술이 부족하고, 자세도 높다”며 이호근 코치의 의견에 동의했다.
이어, “슈팅은 잘 들어가도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무빙 샷을 더 가다듬어야 한다. 그래서 드리블 점퍼나 움직이면서 쏘는 슛을 연습하고 있고, 1대1을 통해 높은 자세와 돌파 및 드리블 기술을 보완하고 있다”며 개인 훈련 방법을 설명했다.
유승연의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그리고 슈팅 정확도를 높이고, 팀에 보탬이 되고 싶어했다. 유승연의 롤 모델은 WKBL 레전드 중 1명인 변연하다. 유승연은 “어머니가 농구를 좋아하셔서, 농구를 하기 전부터 변연하 선수를 알게 됐다. 슛과 리딩, 과감한 플레이를 닮고 싶다”며 목표를 설정했다. 확실한 목표 설정 후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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