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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실내/김영훈 기자] 이강현이 이두원의 공백을 메우면서 팀을 결선으로 이끌었다.
휘문고는 4일(토)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연맹회장기 A조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배재고를 88-79로 이겼다.
이강현(200cm, 센터, 2학년)은 이날 27분을 뛰며 26점 11리바운드라는 기록을 남겼다. 휘문고는 경기 초반 고전했지만 이강현의 높이를 바탕으로 팀을 추슬렀고, 승리를 가져갔다. 이 결과로 2승(1패)째를 거두면서 예선을 통과했다.
경기 후 만난 이강현은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져서 저학년들끼리 뛰었다. 졌으면 예선 탈락할 위기였다. 다행히 다치지 않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이겼기에 더 기쁘다. 초반에 경기가 안 풀렸는데 형들과 감독님이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셔서 잘 됐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휘문고는 1쿼터에 광주고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한 때 11-18로 끌려 다니기도 했다. 이강현은 “우리가 게임이 잘 안 풀리고 몸이 무거웠다. 예선 모든 경기를 시소게임으로 해서 출전 시간이 길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거 같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휘문고는 이번 대회에 이두원이 빠졌다. 고교 최강 센터 자리를 다투는 그가 빠지자 많은 학교들은 휘문고를 약하게 보고 있었다.
이강현도 이를 알고 있었다. “(이)두원이형 없으면 우리가 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우리끼리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책임감이 있다. 두원이형이 없으면 힘들긴 하겠지만 우리끼리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대균의 말이다.
휘문고는 고교 농구에서 보기 힘든 2m 더블 포스트를 구축하고 있다. 이두원이 없지만 이대균과 이강현을 동시에 기용하면서 높이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강현은 “더블 포스트는 휘문고 와서 처음 경험했다. 합을 맞춰보니 좋은 거 같다. 감독님이 하이 로우 게임을 통해 높이를 살리는 플레이를 주문하신다. 연습하니 경기에서도 잘 나오더라.”며 더블 포스트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강현은 아직 부족한 점도 많았다. 본인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는 “중거리슛 정확도를 늘려야 한다. 발이 느리다보니 외곽수비도 아쉽다. 빠르게 개선해야 한다.”며 보완을 약속했다.
이강현의 포부는 당찼다. 그는 “최고의 선수가 돼야죠. KBL에서는 함지훈 선수 같이 여유로운 플레이를 하고 싶다.”며 자신의 목표를 공개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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