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기] ‘유민수 클러치 활약’ 주성중, 임호중에 극적인 역전승 거두며 결선행… 휘문중도 결선 진출(남중부 B조, F조 종합)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5-05 17: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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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금릉초/김준희 기자] 마지막에 웃은 팀은 주성중이었다. 주성중이 유민수의 승부처 활약을 앞세워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주성중은 5일 김천 금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F조 예선 임호중과 맞대결에서 유민수(26점 11리바운드 3블록슛), 김태연(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윤지원(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안효민(7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67-64로 승리했다.


임호중은 전세민(12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권민(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동영(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주현(14점 7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막판 주성중의 기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역전패를 떠안았다.


이날 승리로 주성중은 1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임호중은 2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을 겪어야 했다.


1쿼터, 임호중이 권민(179m, F, 2학년)의 3점슛과 정주현(176cm, G, 3학년)의 점퍼 등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주성중은 윤지원(180cm, F, 3학년)과 유민수(199cm, C, 3학년), 정현석(184cm, G, 2학년)이 차례로 득점에 가담하면서 추격 끝에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종료 직전 유민수의 버저비터 점퍼가 나오면서 주성중이 2점 차 리드를 잡고 1쿼터를 마쳤다(14-12).


2쿼터, 주성중은 안효민(170cm, G, 2학년)의 3점슛과 유민수의 미드레인지 점퍼, 김태연(176cm, G, 3학년)의 드라이브인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유지했다. 임호중은 전세민(170cm, G, 3학년)의 미드레인지 점퍼가 간간이 터졌지만, 주성중의 수비를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주성중은 2학년 이유진(186cm, G)의 3점슛과 정현석의 속공 득점까지 터지면서 상승세를 공고히 했다. 임호중은 김동영(160cm, G, 2학년)의 3점슛 2방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전세민의 바스켓카운트 득점으로 쿼터 종료 직전 4점 차까지 따라붙으면서 전반을 마무리했다(34-30 주성중 리드).


3쿼터, 임호중은 전세민의 점퍼와 권민의 3점슛, 송정우(186cm, F, 3학년)의 골밑 득점에 힘입어 추격에 나섰다. 이후 김동영의 연속 3점슛 2방이 터지면서 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다. 주성중은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고, 턴오버도 속출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주성중은 유민수의 골밑 득점과 김태연의 속공 득점으로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임호중은 전세민의 레이업 등을 통해 점수 차를 유지했다. 종료 직전 정주현의 속공 득점까지 나오면서 임호중은 9점의 리드를 안고 4쿼터로 향했다(52-43 임호중 리드).


4쿼터, 주성중이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김태연의 득점과 안효민의 3점슛, 유민수의 점퍼를 통해 4점 차까지 격차를 좁혔다. 그러자 임호중은 김동영의 3점슛으로 응답하며 주성중의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주성중의 추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김태연과 유민수의 골밑 득점으로 종료 40여초를 남겨놓고 1점 차 턱밑까지 쫓았다. 이후 종료 20여초를 남겨놓고 유민수가 원맨 속공 상황에서 바스켓카운트를 획득, 기적과도 같은 역전을 만들어냈다(65-63 주성중 리드).


주성중은 내친 김에 수비까지 성공하며 분위기를 탔다. 이후 얻은 공격 기회에서 유민수가 속공 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주성중이 67-64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중부 B조 예선 군산중과 휘문중의 경기는 김윤성(2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준하(16점 2리바운드), 김민규(11점 8리바운드), 김승우(10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운 휘문중이 장지민(3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과 박수우(13점 4리바운드 5스틸)가 분전한 군산중을 90-63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휘문중은 예선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 1위 화봉중(3승)과 함께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군산중은 3패를 떠안으며 천안성성중과 함께 예선 탈락의 쓴 맛을 봤다.


● 남중부 B조 예선 결과
휘문중(2승 1패) 90(18-14, 15-11, 24-19, 33-19)63 군산중(3패)


● 남중부 F조 예선 결과
주성중(1승 1패) 67(14-12, 20-18, 9-22, 24-12)64 임호중(2패)


사진 =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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