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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국민체육센터/이성민 기자] 역시 숭의여고였다.
숭의여자고등학교(이하 숭의여고)는 5일(일) 경북 김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전국대회 여고부 B조 예선 상주여자고등학교(이하 상주여고)와의 경기에서 정예림(15점 20리바운드 8어시스트), 신예영(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유승연(3점슛 3개 포함 15점 7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을 묶어 76-62로 승리했다.
숭의여고는 이날 승리로 2승을 기록, B조 1위를 차지했다. 패배한 상주여고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우승후보답게 두 팀의 1쿼터 경기력은 막상막하였다.
숭의여고는 정예름을 중심으로 유승연, 신예영, 고세림, 김원지가 짜임새 넘치는 세트 오펜스를 펼쳐보였다. 위치를 가리지 않고 득점포가 가동됐다. 쿼터 초반 흐름은 숭의여고의 몫이었다. 한때 더블 스코어로 앞서나가기도 했다(18-9).
하지만,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상주여고가 맹공을 퍼부었다. 허예은을 중심으로 한 박자 빠른 공격 전개를 선보였다. 속공 및 얼리 오펜스가 주를 이뤘다. 세트 오펜스에서는 허예은에게 메인 볼 핸들러로 맡긴 뒤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4점 차로 따라붙은 채 1쿼터를 정리했다.
숭의여고가 2쿼터 초반 정예림의 점퍼와 유승연의 3점슛으로 달아나자, 상주여고가 천일화의 3점슛과 한현지의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이후에도 두 팀은 끊임없이 흐름을 주고받았다. 높은 득점 페이스 속에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경기 양상이 계속됐다. 결국 어느 한 팀도 확실히 앞서나가지 못한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38-36, 숭의여고 리드).
3쿼터 들어 경기 균형에 미세한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숭의여고가 풀 코트 프레스를 통해 전환점을 찾았다. 상주여고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면서 수비 성공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정예림, 신예영, 유승연 등 앞선을 이루는 선수들이 과감한 속공 전개로 수비 성공에 의미를 부여했다. 3분 39초가 흐른 시점, 숭의여고가 8점 차로 달아났다.
흐름을 잡은 숭의여고는 더욱 거세게 몰아 붙였다. 풀 코트 프레스에서 존 디펜스로 또 한번의 변화를 주어 상주여고 공격을 방해했다. 야투 난조에 빠진 상주여고는 숭의여고의 존 디펜스를 넘어서지 못했다. 상주여고의 공격 실패는 여지없이 숭의여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신예영과 유승연, 김원지가 차례대로 득점 행렬에 가담했다. 정미연에게 플로터를 내주며 격차가 9점으로 좁혀졌지만, 경기 흐름은 완전한 숭의여고의 몫이었다.
숭의여고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신예영의 돌파 득점으로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려냈다. 상주여고가 거세게 저항했지만, 숭의여고의 반격이 더 침착했다. 10점 내외의 격차를 유지하던 숭의여고는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신예영의 돌파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앞서 펼쳐진 대전여상과 온양여고의 A조 예선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우위를 점한 대전여상이 반가운 승리를 챙겼다.
● 여고부 A조 예선 결과
대전여상(2승) 75(20-18, 20-13, 12-16, 23-22)69 온양여고(2패)
● 여고부 B조 예선 결과
숭의여고(2승) 76(20-16, 18-20, 20-13, 18-13)62 상주여고(1승 1패)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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