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컵] ‘5명 10+ 득점’ 한국, 일본에 진땀승...존스컵 6승 1패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9 19: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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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한국이 일본에 진땀승을 거뒀다.


19일(금)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이하 한국)은 대만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83-81로 승리했다.


이승현이 16점 7리바운드를 올린 가운데 라건아(15점 10리바운드)와 허훈(15점 5어시스트)이 30점을 합작했다. 강상재도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올렸고, 이대성도 11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존스컵 6승(1패)째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21일(일) 대만 블루 팀과의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 1쿼터 : 한국 16-19 일본
한국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김선형, 이대성,, 이정현, 이승현, 라건아가 선발로 출격했다.


초반 분위기는 한국이 밀렸다. 수비에서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고, 턴오버도 많았다. 6분이 넘도록 2점에 그친 한국은 빠르게 작전시간을 불렀다. 이후 공격이 조금씩 터지기 시작했다. 이정현과 이대성의 연속 득점으로 5점을 올렸다.


그러나 수비 조직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노마크 덩크슛 등을 내주면서 좀처럼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한국은 허훈과 최준용 등을 투입하면서 반격을 노렸다. 허훈은 빠른 돌파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4점을 기록했다. 라건아도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한국은 후반 들어 페이스를 찾으며 점수차를 3점으로 좁힌 뒤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한국 43-31 일본
한국은 2쿼터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4점을 추가하며 일본과 균형을 맞췄다. 이후 잠시 경기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일본은 무리한 공격이 많았고, 한국은 역시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두 팀 모두 20점에 묶인 채 긴 시간을 보냈다.


중반 이후 한국은 3점이 터지기 시작했다. 이대성이 홀로 2방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얼리 오펜스도 살아났다. 라건아가 마무리를 책임지며 2번의 공격에서 5점을 몰아쳤다.


한국은 본격적으로 일본과의 차이를 벌렸다. 강상재와 최준용이 연달아 외곽포를 성공시켰다. 쿼터 막판에는 이대성의 돌파와 허훈의 2점도 더한 한국은 12점차로 달아났다.


●3쿼터 : 한국 66-55 일본
후반이 되자 일본은 무서운 기세로 우리를 쫓아왔다. 라건아가 없는 틈을 타 골밑을 적극적으로 노리며 점수를 만들었다. 외곽포도 무서웠다. 연속 3방의 3점포로 순식간에 46-51까지 추격했다.


한국은 강상재가 5점, 허훈이 3점을 올렸지만 일본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작전시간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


작전시간 이후에도 경기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일본의 화력은 여전했다. 바스켓 카운트와 3점 2방으로 3점차(50-53)까지 따라왔다.


위기의 순간 한국을 살린 것은 이승현과 이정현이었다. 이승현은 2번의 픽앤롤로 4점을 올렸다. 이정현도 3점포를 포함해 5점을 추가했다. 허훈의 2점도 더한 한국은 다시 두 자릿수 차이로 벌렸다.


●4쿼터 : 한국 83-81 일본
일본은 골밑 돌파를 활용해 마지막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한국은 이승현과 이정현이 힘을 내면서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일본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하시모토가 4점 플레이와 3점슛으로 연속 7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한국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시켰고, 앤드원을 만들며 턱밑까지 다가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강상재의 픽앤팝으로 한숨을 돌렸다. 일본도 니카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점수는 81-82, 일본의 공격. 트레블링 바이얼레이션으로 무위에 그쳤다. 일본은 남은 시간 반칙 작전을 선택했다. 라건아가 자유투를 시도했고, 2구 중에 1개만 넣었다.


일본의 마지막 공격, 선택은 3점슛이었다. 다행히 림을 맞지 않고 돌아나오면서 결국 한국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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