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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국이 2019 농구 월드컵에서 변함없이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 셀틱스의 켐바 워커(가드, 185cm, 83.5kg)와 밀워키 벅스의 크리스 미들턴(포워드, 203cm, 100.7kg)이 오는 월드컵에 나선다고 전했다. 둘 모두 미 대표팀 상비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시즌 이후 본격적으로 미 대표팀 합류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공교롭게도 둘 모두 이번 여름에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워커는 계약기간 4년 1억 4,000만 달러에 보스턴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 8년을 보낸 샬럿 호네츠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팀을 이끌게 됐다. 미들턴도 대형계약을 품었다. 그는 밀워키와 계약기간 5년 1억 7,800만 달러에 합의했다. 미들턴은 연간 4,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받았다.
대부분의 슈퍼스타들이 이적하거나 대형계약을 맺게 되면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 집중하고자 한다. 아무래도 팀을 옮긴데다 새로운 계약 이후 첫 시즌이 중요한데다 오프시즌에 국제대회에 나설 경우 다가오는 시즌에 자칫 부담이 될 수 있어서다. 그러나 워커와 미들턴은 이번에 모두 큰 계약을 품었음에도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에서 뛰기로 최종 결정했다.
둘 모두 기량을 감안할 때, 미국의 핵심 전력이 될 전망이다. NBA에서도 안정된 공격력을 자랑한데다 올스타 경력까지 갖추고 있다. 아직 미국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샌안토니오)이 어떤 선수단을 꾸릴지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워커와 미들턴이 뛰는 것만으로도 미국은 우승후보로의 면모를 충분히 뽐낼 전망이다.
워커는 이번 시즌 82경기에 나서 경기당 34.9분을 소화하며 25.6점(.434 .356 .844) 4.4리바운드 5.9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최근 3년 동안 내리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지난 시즌에는 올-NBA 서드팀에 호명되는 등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올-NBA팀에 가세하면서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다.
미들턴은 지난 시즌 77경기에 나서 경기당 31.1분을 소화하며 18.3점(.441 .378 .837) 6리바운드 4.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평균 득점은 소폭 하락했지만, 외곽에서 안정적인 3점슛을 뿌렸다. 경기마다 2.3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면서 밀워키의 외곽 공격을 이끌었다. 오는 월드컵서 미국의 외곽 공격을 확실하게 책임지기 충분하다.
한편, 미국은 슈퍼스타들이 잇따라 불참을 선언했다. 제임스 하든(휴스턴),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를 시작으로 에릭 고든(휴스턴), C.J. 맥컬럼(포틀랜드), 브래들리 빌(워싱턴), 토바이어스 해리스(필라델피아)까지 월드컵에서 뛰지 않기로 밝혔다. 당초 누구보다 대표팀 합류 의사를 내비쳤던 이들이기에 아쉬움이 적지 않다.
하지만 미국에는 여전히 내로라하는 NBA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어 충분히 우승 후보의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미국은 지난 2010년부터 대회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으며, 이번 대회까지 쓸어 담을 경우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미국이 3연패를 완성할 경우 역대 최초로 월드컵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한편, 미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터키, 체코, 일본과 함께 E조에 속해있다. 조 1위로 무난히 1라운드를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2라운드에서는 F조(그리스, 뉴질랜드, 브라질, 몬테네그로)를 통과하는 팀들과 2라운드를 치른다. 2라운드 통과도 미국에게는 크게 어렵지 않을 예정으로 우승에 무난하게 다가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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