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종별] '인상적인 활약' 안양고 김도은 "우리 집중력이 중요하다"

오건호 / 기사승인 : 2019-07-25 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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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영광/오건호 웹포터]“대전고가 따라올 때 전혀 부담없었다. 따라오든 안따라오든 우리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안양고등학교(이하 안양고)는 25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F조 예선 대전고등학교(이하 대전고)와 경기에서 91-64로 승리했다.


김도은(185cm, G/F 2학년)은 21득점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도은은 공격에서만 활약한 것은 아니다. 스틸도 7개나 기록하며 공수양면에서 만점활약이었다.


그는 1쿼터에 대전고 수비에 고전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대전고를 몰아부쳤다. 그는 2쿼터 활약에 대해 “종별은 1쿼터부터 지역방어를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슛이 약해서 지역방어를 깨는 요령이 부족했다. 2쿼터부터는 대전고가 맨투맨 방어를 해서 괜찮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결선 진출을 걸고 벌어지는 단판 승부였다. 두 팀 모두 패배하면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심한 경기였다.


이에 김도은은 “내가 예선탈락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 사람들이 우릴 보고 강팀이라 하는데 대전고에게 져서 떨어진다면 부끄러울 것 같아 부담이 많이 됐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서 그는 “(팀) 미팅할 때 모두가 열심히 해서 이기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대전고는 2쿼터 염유성(187cm, G/F, 2학년)과 이규태(200cm, F/C, 1학년을) 주축으로 안양고를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안양고는 속공과 많은 움직임을 통해 다시 대전고를 따돌렸다.


대전고가 추격해올 때 충분히 부담스러웠던 상황이었지만 김도은은“대전고가 따라올 때 전혀 부담없었다. 따라오든 안따라오든 우리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라며 담담하게 생각을 전했다.


김도은은 이번 대회 남다른 각오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 그는“팀이 우승하고 내가 어시스트상을 받는 것이 목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수상욕심도 밝혔다.


사진=오건호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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