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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국 대표팀이 대회를 앞두고 한시름을 덜었다.
『San Antonio Express-News』의 탐 오스번 기자에 따르면, 미국의 데릭 화이트(가드, 193cm, 86.2kg)가 얼굴과 머리 쪽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지난 호주와의 두 번째 평가전 도중에 다쳤다. 결국 왼쪽 눈 위에 네 바늘을 꿰맸고, 첫 뇌진탕 검사는 무사히 통과했다.
화이트마저 다칠 경우 미국은 졸지에 가용인원이 줄어들게 된다. 호주에서 전지훈련에 나선 미국은 이번에도 부상으로 인해 최종명단을 발표하게 됐다. 미국에서 훈련에 나설 때부터 선수들의 부상에 시달린 미국은 이번에도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12인을 추렸다.
호주에서 카일 쿠즈마(레이커스)가 발목을 다쳤고, 쿠즈마는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결국 미국은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LA와 멜버른을 거치면서 카일 라우리(토론토), P.J. 터커(휴스턴)에 이어 쿠즈마까지 낙마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평가전이긴 하지만 호주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패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이어오던 66연승을 마감했다. 지난 2017년에 G-리그 선수들을 주축으로 아메리컵에 나섰을 때도 미국은 5전 전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NBA 선수들로 꾸려진 팀이지만, 난적인 호주에 덜미가 잡히고 말았다. 미국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호주와의 첫 경기 후에 호주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아니나 다를까 2차전에서 패트릭 밀스(샌안토니오)를 막지 못하면서 패했다.
만약 화이트마저 당분간 투입이 어려웠을 경우 미국은 전력구성이 쉽지 않았을 터. 켐바 워커(보스턴)와 도너번 미첼(유타)을 중심으로 백코트를 꾸리고 있지만, 잇따른 부상선수가 발생한 만큼 당분간 11명으로 대회 초반을 치러야 할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화이트가 무사하게 첫 뇌진탕 검사를 통과한 만큼, 큰 이변이 없다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선수 구성이 어렵게 되자 이후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현재 미 대표팀의 면면을 보면 워커와 화이트를 제외하고는 완연한 포인트가드가 부재한 상황이다. 센터는 세 명을 뽑았지만, 포인트가드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다소 취약해 화이트의 몸 상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화이트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9순위로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67경기에서 경기당 25.8분을 뛰며 9.9점(.479 .338 .772) 3.7리바운드 3.9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첫 시즌에는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중용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낙점됐던 디욘테 머레이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면서 많은 기회를 받았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는 백업 가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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