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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라건아와 이승현, 이정현이 활약한 대한민국이 앙골라를 꺾고 대회 첫 승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27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 앙골라와 경기에서 91-76으로 승리했다.
2패를 떠안고 있던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첫 승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승 2패로 대회를 마감한 한국은 오는 31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2019 FIBA 농구월드컵 참가를 위해 출국을 준비한다.
● 1쿼터 : 대한민국 21-24 앙골라
대한민국은 김선형-이정현-정효근-김종규-라건아를, 앙골라는 제르손 도밍고스-야닉 모레이라-카를로스 모라이스-호세 안토니오-레지 무어를 선발로 내세웠다.
앙골라 도밍고스가 선제 3점슛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이정현의 3점슛이 터졌지만, 앙골라 모라이스가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리드를 이어갔다.
불꽃 튀는 외곽포 대결이 전개됐다. 한국은 정효근이, 앙골라는 도밍고스가 3점슛을 꽂았다. 다소 처지는 흐름이었던 한국은 작전 시간으로 한 차례 흐름을 끊었다. 이후 김선형의 3점슛이 터지면서 분위기를 살렸다.
앙골라는 발데리시오 호아킴의 골밑 득점 등을 묶어 리드를 벌렸다. 한국은 교체 투입된 이승현이 공수에서 분전했다. 이대성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점수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종료 직전 나란히 3점슛을 주고받으면서 24-21, 앙골라가 리드를 잡은 채 1쿼터가 끝났다.
● 2쿼터 : 대한민국 46-43 앙골라
앙골라가 음분가의 3점슛으로 출발했다. 대한민국은 라건아와 이승현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자 앙골라는 레안드로 콘세이상의 3점슛이 림을 통과, 7점 차로 달아났다(32-25 앙골라 리드).
한국은 라건아의 활약이 돋보였다. 라건아는 골밑에서 강력한 블록슛에 이어, 속공 원핸드 덩크 등 연속 득점을 통해 격차를 2점 차로 만들었다(34-32 앙골라 리드).
앙골라는 작전 시간으로 흐름을 끊었다. 하지만 한국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이승현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34-34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계속해서 액셀을 밟았다. 수비 조직력이 살아났고, 공격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허훈과 이정현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팀 파울로 인해 앙골라 선수들에게 연이어 자유투를 내주면서 리드를 뺏겼다(40-38 앙골라 리드).
한국은 작전 시간 뒤, 허훈의 3점슛으로 리드를 되찾았다. 앙골라 레지 무어에게 3점슛을 내줬지만, 이승현의 골밑 득점에 이어 이대성의 3점슛이 터지면서 46-43, 3점의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대한민국 71-61 앙골라
한국은 김종규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정효근의 속공 투핸드 덩크, 라건아의 골밑 득점을 묶어 리드를 벌렸다. 앙골라는 연속 수비 성공에 이은 도밍고스와 모레이라의 득점으로 다시 점수를 3점 차까지 좁혔다(52-49 한국 리드).
한국은 작전 시간 뒤, 정효근의 원맨 속공 득점으로 앙골라의 상승세를 차단했다. 앙골라가 스틸에 이은 연속 속공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한국은 라건아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김종규의 자유투 2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60-54 한국 리드).
한국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이승현의 골밑 득점과 김선형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간격을 넓혔다. 앙골라가 모라이스의 득점 등을 묶어 추격했지만, 이정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7점의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종료 직전 김선형의 플로터와 김종규의 투핸드 덩크까지 묶어 71-61, 10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 4쿼터 : 대한민국 91-76 앙골라
한국의 분위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김선형의 미드레인지 점퍼에 이어 이정현, 이승현의 3점슛이 터지면서 79-61,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골 결정력에서 다소 문제점을 보이던 앙골라는 올림피오 시프리아노의 3점슛으로 답답했던 흐름을 끊었다.
이후 코트에서 거친 몸 싸움과 언쟁이 오가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이승현이 흥분을 참지 못하고 상대 선수에게 달려드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다행히 앙골라 측에서 먼저 손을 내밀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분위기는 이미 한국 쪽으로 많이 넘어온 상황이었다. 한국은 김선형의 환상적인 드라이브인 득점과 이정현의 페이드어웨이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최종 스코어 91-76으로 한국이 대회 첫 승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결과]
대한민국 91(21-24, 25-19, 25-18, 20-15)76 앙골라
대한민국
라건아 1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승현 1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정현 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김선형 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앙골라
카를로스 모라이스 2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야닉 모레이라 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레지 무어 12점 4리바운드 2스틸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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