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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한국이 세계 무대로 향하기 전 최종 모의고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동안 진행된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가 리투아니아와 체코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이번 대회는 일종의 가상 월드컵 조별예선이다. 유럽의 강호 리투아니아와 체코, 아프리카의 앙골라, 그리고 아시아의 한국이 참여해 풀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NBA 리거인 조나스 발란슈나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이상 리투아니아), 토마스 사토란스키(체코) 등의 방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중들은 선수들이 나올 때마다 박수로 한국 방문을 환영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였던 리투아니아전에선 57-86으로 패했고, 두 번째 경기였던 체코전에선 막판 맹렬한 추격전을 벌였으나 89-97로 석패를 떠안았다.
마지막 날인 27일에야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앙골라를 상대로 91-76으로 승리, 월드컵으로 가기 전 최종 실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세계 랭킹 6위’의 리투아니아는 이번 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농구 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상대였던 한국과 두 번째 상대였던 앙골라를 각각 86-57, 91-56으로 꺾었다. 마지막 경기였던 체코와 맞대결에선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82-79로 신승을 거뒀다.
또 다른 유럽의 농구 강국 체코는 2승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과 앙골라에 각각 97-89, 84-65로 승리를 거둔 뒤, 리투아니아와 접전 끝에 79-82로 석패를 떠안았다. 앙골라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각각 색이 다르면서도 평소에 쉽게 맞붙기 힘든 팀들과 연이은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과 컨디션, 전술 등 다양한 부분을 점검했다. 비록 결과에선 아쉬움이 남았지만, 선수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등 경험을 통해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게 큰 소득이다.
최종 모의고사를 마친 대표팀은 이제 본격적인 실전을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9 FIBA 농구월드컵은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은 아르헨티나, 러시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현실적으로 1승이 목표인 가운데, 한국은 오는 31일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러시아(9/2), 나이지리아(9/4) 순서대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현대모비스 초청 4대국 국제농구대회 결과
리투아니아 3승
체코 2승 1패
대한민국 1승 2패
앙골라 3패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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