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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막판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켈리 이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오는 미니캠프에 다수의 선수들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공식적인 트레이닝캠프는 아니다.
캠프에는 닉 영(가드-포워드, 201cm, 95.3kg), 테런스 존스(포워드, 206cm, 116kg), 루크 음바아무테(포워드, 203cm, 104.3kg), 코리 브루어(포워드, 206cm, 84.4kg), 레이먼드 펠튼(가드, 185cm, 93kg), 타보 세폴로샤(포워드, 201cm, 99.8kg)까지 다수의 노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휴스턴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심산이다. 현재 휴스턴 선수단에는 14명의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투웨이딜에 앞서 체결되는 계약(Exhibit 10)으로 등록된 선수가 세 명이다. 그러나 선수단에 공식 계약된 14명 중 5명이 전액보장이 아닌 계약을 맺고 있다. 즉, 시즌 개막에 앞서 방출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에 휴스턴은 이번 미니캠프를 통해 다른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괜찮을 경우 트레이닝캠프로 선수들을 불러들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기량점검이 원만할 경우 공식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들 모두 벤치에서 언제든 힘을 보탤 수 있는데다 이미 출중한 NBA 경력을 갖추고 있어 휴스턴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은 지난 시즌 덴버 너기츠에서 뛰었다. 시즌 도중 계약을 통해 덴버로 건너간 그는 네 경기에서 경기당 9.3분을 소화하며 2.3점(.333 .375 .---)을 올렸다. 결국 그는 12월 말에 곧바로 방출됐다.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지난 2017-2018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시즌 내내 벤치에서 나와 제 몫을 해냈지만, 지난 시즌에는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영은 외곽 공격에서 힘을 보탤 수 있다. 코트 밖에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녹슬지 않은 외곽슛을 갖추고 있어 이전과 같은 득점력을 보여만 준다면 벤치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휴스턴에는 이미 제럴드 그린이 버티고 있어 영이 막상 휴스턴과 계약을 따낸다고 하더라도 제한된 시간을 소화할 것으로 짐작된다.
존스는 이미 휴스턴에서 뛴 경험이 많다. 휴스턴에서 5시즌 동안 180경기를 뛰었으며, 지난 시즌에도 휴스턴 소속이었다. 다만 존스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 그는 10일 계약을 통해 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두 번째 10일 계약까지 따냈지만, 도합 두 경기를 뛰는데 그쳤으며, 평균 1점 2리바운드를 올린 것이 전부였다.
음바아무테도 많은 부침을 겪었다. 그도 지난 시즌 단 네 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복귀 가능성을 높였지만, 끝내 LA 클리퍼스는 그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생활 내내 누구보다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한 그였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그 여파로 이번 오프시즌에 아직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브루어도 이미 휴스턴에서 뛴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 그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도합 31경기에서 경기당 15.9분을 뛰며 4.9점(.431 .318 .721) 2.5리바운드 1.3어시스트 1스틸 올리며 분전했다. 시즌 도중 10일 계약을 통해 필라델피아에서 안정된 활약을 펼쳤고, 이후 새크라멘토에서 잔여시즌 계약을 따냈다.
존스와 음바아무테는 계약할 경우 대니얼 하우스와 경쟁이 불가피하다. 하우스는 지난 시즌에 휴스턴 벤치에서 상당한 역할을 했다. 존스와 음바아무테 모두 프런트코트에서 힘을 보탤 수 있지만,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이 걸림돌이다. 그러나 음바아무테나 브루어는 수비수로 가치가 있어 아직 상황을 지켜볼 만하다.
펠튼은 최근 두 시즌 동안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뛰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백업 가드로 제 역할을 다했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서 평균 11.5분 동안 4.3점(.407 .328 .923) 1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이전 시즌만 못했다. 출전경기는 물론 출전시간까지 줄어들면서 입지가 줄었고, 재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펠튼의 경우 제 3의 포인트가드로 활용할 수 있다. 휴스턴에는 러셀 웨스트브룩, 어스틴 리버스가 버티고 있다. 웨스트브룩과 리버스가 버티고 있는데다 제임스 하든이 있어 포인트가드 공백이 크지는 않지만, 펠튼이 가세한다면 유사시를 대비할 수있으며, 큰 경기 경험을 갖추고 있는 것 또한 그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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