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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일단 선수단을 채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C.J. 윌리엄스(가드, 196cm, 102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1년으로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일단 이번 계약으로 선수단을 채웠으나 트레이닝캠프와 프리시즌을 통해 기량을 점검해 본 후 여의치 않다면 함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브루클린은 선수단의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고심했다. 아직 랜스 토마스에 대한 계약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선 윌리엄스와 계약을 우선 체결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LA 클리퍼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거쳤다. 그러나 G-리그에서 뛴 시간도 적지 않아 완전한 빅리거로 거듭나기에는 적지 않은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투웨이딜을 통해 클리퍼스에 둥지를 틀었고, 시즌 막판에 다년 계약을 따냈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지난 여름에 윌리엄스를 방출했다. 이후 그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다년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시즌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에서는 15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클리퍼스에서 뛸 때보다 출전경기 수는 물론 출전시간도 대폭 줄었다. 경기당 8.5분을 소화하며 2.6점(.486 .313 .000) 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클리퍼스에서 평균 5.5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더한 것에 비하면 부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름에 제대로 된 계약을 따내지 못했지만, 브루클린의 부름을 받으면서 어렵사리 기회를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아직 토마스 영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어 토마스를 데려올 경우 선수단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이 불가피하다. 윌리엄스와 토마스의 포지션이 달라 직접 경쟁이 벌어지지 않겠지만, 생존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브루클린은 트레이닝캠프를 앞두고 윌리엄스를 붙잡은 것으로 봐서는 앤써니 영입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윌슨 챈들러의 징계가 결정된 이후 앤써니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은 됐지만, 정작 브루클린은 앤써니를 원치 않았던 모양이다. 이번 계약으로 봐서는 앤써니보다는 좀 더 팀플레이에 부합하면서 수비력을 갖춘 선수 영입을 바라고 있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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