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비상’ 드웨인 데드먼, 최소 3경기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8 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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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가 골밑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드웨인 데드먼(센터, 213cm, 111.1kg)이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다고 전했다. 데드먼은 팔꿈치가 좋지 않은 상태이며,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상으로 최소 세 경기에서 결장하게 됐으며, 1주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다. 그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골밑을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클린트 카펠라와 함께 데드먼을 데려왔다. 그러나 카펠라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데드먼마저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안쪽 전력을 가용하지 못하게 됐다. 스칼 라비시에어도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어 남은 경기를 치르기 쉽지 않아졌다.


데드먼은 이번 시즌 마감시한을 앞두고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새크라멘토로 이적했다. 새크라멘토는 계약기간 3년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연간 1,333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실질적으로는 2년 계약이 체결된 셈이다.


그러나 데드먼은 새크라멘토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는 시즌 초반 이후 데드먼을 로테이션에서 제외했다. 데드먼은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애틀랜타는 센터 보강이 필요했던 만큼,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 두 시즌에 함께 했던 데드먼을 데려왔다. 트레이드 이후 주전 센터로 나섰지만, 최근 부상을 당하면서 결장하게 됐다.


이번 시즌 데드먼은 새크라멘토와 애틀랜타에서 40경기에 나서 경기당 17분을 소화하며 5.5점(.407 .209 .839) 5.3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애틀랜타에서는 6경기에서 평균 22.8분을 뛰며 7.3점(.429 .250 1.000) 7.3리바운드 2블록을 올리면서 골밑에서 큰 힘이 됐다. 트레이드 이후 첫 두 경기에서 벤치에서 나섰고, 이내 주전으로 출장했다.


비록, 트레이드로 데려온 카펠라와 라비시에어가 뛰지 못하면서 트레이드 이후 완연한 상태로 후반기를 시작하진 못했지만, 데드먼의 가세로 높이가 보강됐다. 데드먼이 주전으로 나서는 동안, 애틀랜타는 안방에서 마이애미 히트와 댈러스 매버릭스를 내리 꺾는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1월 말 이후 약 한 달 만에 연승을 이어가는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데드먼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골밑 전력이 붕괴됐다. 주전 파워포워드인 존 칼린스가 있지만,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에서 약점이 많다. 불행 중 다행으로 카펠라가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온 만큼, 이내 카펠라가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단, 카펠라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높이에서 뚜렷한 열세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애틀랜타는 현재까지 17승 43패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부터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나서고 있는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카펠라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채웠다. 다가오는 2020-2021 시즌부터는 나아진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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