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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Special K’ 칼-앤써니 타운스(센터, 211cm, 112.5kg)의 결장이 더 길어진다고 전했다. 타운스는 손목 부상으로 지난 2월 중순부터 결장하고 있다. 여기에 결장이 더 길어지게 되면서 빨라야 3월 말에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타운스는 이번 시즌 들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중에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상당 기간 자리를 비웠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중후반에 손목을 다치면서 이번 시즌 들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첫 세 시즌 동안 단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장했지만, 그는 지난 시즌부터 부상으로 결장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그래도 77경기에 출장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35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다. 그는 경기당 33.9분을 소화하며 26.5점(.508 .412 .796) 10.8리바운드 4.4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를 뽑아냈지만, 정작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미네소타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디엔젤로 러셀을 데려왔다. 그러나 타운스는 아직 러셀과 함께 뛰지 못하고 있다. 결장이 좀 더 길어지게 되면서 언제 돌아올지는 불투명하다. 3월 말이 되면 시즌 막판인 만큼, 자칫 잔여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하기는 어렵다.
타운스는 이번 시즌부터 이전에 체결한 연장계약이 적용된다. 그는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지난 2018-2019 시즌 초반에 미네소타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미네소타는 계약기간 5년 1억 9,000만 달러의 초대형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연장계약 첫 해인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한편,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와 멀어져 있다. 현재까지 19승 43패로 서부컨퍼런스 14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내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두 번이나 10연패 이상을 떠안았다. 11월과 12월에 걸쳐 11연패를 당한 미네소타는 1월과 2월을 거치면서 1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1월에는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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