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 원하는 덴버, 셤퍼트와 노아 주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9 1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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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전력 보강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이만 셤퍼트(가드, 196cm, 99.8kg)와 조아킴 노아(센터, 211cm, 105.2kg)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덴버는 아직 선수단에 자리가 남아 있어 외부 영입을 통한 보강이 가능하다. 이에 셤퍼트와 노아를 후보로 고려하고 있으며, 둘 다 영입을 바랄 경우 기존 선수 중 한 명을 방출해 자리를 채울 수도 있다.


셤퍼트는 이번 시즌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었다. 오프시즌에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했지만, 시즌 중에 부상자가 속출한 브루클린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셤퍼트는 한 달 후에 방출됐고 이후 이적시장에 남아 있다. 셤퍼트는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경기당 18.5분을 소화하며 4.2점(.328 .242 .571)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셤퍼트는 우승 경험을 갖추고 있는 전력감이다. 이제 노장으로 큰 기여를 하긴 어렵겠지만, 경험과 수비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플레이오프에서 도움 될 수 있다. 덴버에는 상대 득점원을 전담 수비할 수 있는 카드가 부족하다. 셤퍼트가 가세할 경우 덴버는 외곽 전력을 좀 더 꾸릴 수 있다. 스몰포워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약점도 채울 수 있다.


노아는 현재 LA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클리퍼스는 최근 10일 계약을 통해 노아와 계약했다. 덴버가 당장 노아를 데려가긴 어렵지만, 노아가 클리퍼스에서 잔여시즌 계약을 따내지 못한다면 덴버가 접근할 수도 있다. 덴버도 니콜라 요키치와 메이슨 플럼리 외에 마땅한 센터감이 없는 만큼, 노아로 제 3의 센터를 채운다면 나쁘지 않은 보강이다.


덴버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깜작 도약하면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시즌과 선수 구성이 똑같은데다 오프시즌에 제러미 그랜트를 더하면서 오히려 전력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아직 전력보강의 여지가 남아 있는데다 LA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를 넘어야 하는 만큼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한편, 덴버는 현재까지 42승 21패로 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2위인 클리퍼스에 반 경기 차로 뒤져 있다. 컨퍼런스 4위인 유타 재즈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만큼, 선두권 재진입과 우승 도전에 좀 더 확실하게 나서기 위해서는 승수를 좀 더 다질 필요가 있다. 당장 정규시즌이 아니라 플레이오프를 위해서라도 경험자들을 통해 이를 메울 복안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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