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목표를 가졌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부천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강한 압박에 이은 빠른 공격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국가대표 브레이크를 앞두고 무너졌다. 그러면서 2위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선두를 차지할 기회는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부산 BNK는 지난 시즌의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소 고전 중이다. 가장 큰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아산 우리은행 그리고 용인 삼성생명과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4위 자리를 지키거나 3위로 올라가야 하는 BNK 역시 승리가 간절하다.
# 높이 싸움의 완승
[하나은행-BNK, 2025~2026 5라운드 맞대결 결과]
1. 점수 : 62-54
2. 2점슛 성공률 : 약 41%(19/46)-약 36%(20/55)
3. 3점슛 성공률 : 약 20%(4/20)-약 19%(4/21)
4. 자유투 성공률 : 92%(12/13)-약 66%(2/3)
5. 리바운드 : 58(공격 17)-32(공격 5)
6. 어시스트 : 14-13
7. 턴오버 : 14-3
8. 스틸 : 2-8
9. 블록슛 : 6-4
* 모두 하나은행이 앞
하나은행은 진안(183cm, C)이라는 확실한 빅맨이 있다. 거기에 양인영(181cm, C), 김정은(178cm, F) 등이 있기에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특히 세 선수는 동시에, 또 다른 상황에서 기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평균 42.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팀이다.
반대로 BNK의 가장 큰 약점은 높이다. 변소정(180cm, F), 박성진(185cm, C), 김도연(187cm, C)이 있으나,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들이다. 실제로 평균 리바운드는 하위권이다.
두 팀의 5라운드 맞대결은 높이 싸움에서 결정났다. 하나은행은 공격 리바운드만 17개나 잡아냈다. 그러면서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전체 리바운드 차이는 무려 26개. 리바운드를 제압한 하나은행이 경기도 제압했다.

# 목표는 연승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20. vs 인천 신한은행 (부천체육관) : 37-52 (패)
2. 2026.02.23.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61-72 (패)
3. 2026.03.25. vs 아산 우리은행 (부천체육관) : 53-51 (승)
[BNK,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21.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73-76 (패)
2. 2026.02.22. vs 인천 신한은행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68-71 (패)
3. 2026.02.25.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66-56 (승)
목표는 다르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시즌 막판 흔들렸고, 자력 우승이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BNK 역시 플레이오프 싸움이 한참이다. 유리한 고지에 있다. 그럼에도 승리는 간절하다. 미끄러진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목표를 가졌으나, 두 팀 모두 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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