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기대 받는 성균관대 이제원, 그렇지만 고려대 앞에서는...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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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의 유망주가 고려대 앞에 기를 펴지 못했다.

성균관대학교는 10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 경기에서 고려대학교에 49-74로 졌다. 현재 전적 2승 1패. 조 1위와 멀어졌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은 2025시즌 중 “(이)제원은 만족스러운 정도가 아니다(웃음). 너무 잘해주고 있다. 지금은 3번을 맡고 있지만, 2번으로 키울 생각을 갖고 있다. 패스를 할 줄 알고, 노구 센스가 좋기 때문이다”라며 이제원(194cm, F)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령탑이 이야기한 대로, 이제원은 2025시즌 내내 부드럽게 플레이했다. 직접 해야 할 때와 줘야 할 때를 잘 구분했다. 신입생답지 않았다. 이로 인해, 성균관대의 공격 또한 한결 부드러워졌다.

그리고 이제원은 대학교 2학년에 올랐다. 기존 주전들(강성욱-이건영-이주민 등)이 꽤 빠졌음에도, 이제원은 맡은 바 임무를 잘 해냈다. 그래서 성균관대도 2026시즌에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MBC배에서 정상을 노린다.

하지만 성균관대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경기 시작 4분 33초 만에 2-10으로 밀린 것. 이제원도 이렇다 할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백지민(191cm, F)이 힘을 냈다. 3점 2개를 연달아 성공. 그래서 성균관대는 최악을 모면했다. 16-17로 1쿼터를 마쳤다.

이제원도 회복할 기회를 얻었다. 그렇지만 이제원은 힘을 내지 못했다. 결국 벤치로 물러났다. 성균관대도 2쿼터 시작 3분 35초에 16-26. 고려대와 더 멀어졌다.

이제원을 포함한 성균관대 선수들이 기를 펴지 못했다. 이제원도 자기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21-37로 전반전을 종료. 고려대와 더 멀어졌다.

성균관대와 고려대의 간격이 더 멀어졌다. 성균관대 선수들의 힘이 떨어졌다. 성균관대의 텐션도 확 가라앉았다.

하지만 이제원은 속공에 가세한 이동근(197cm, F)을 끝까지 따라갔다. 이동근의 슛을 블록. 고려대에 여유를 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균관대는 일찍 백기를 들었다. 이제원도 일찌감치 벤치로 물러났다.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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