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원들과 같이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
서울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4승 6패를 기록하며 LG와 공동 7위가 됐다.
아이제아 힉스는 29분 12초를 뛰는 동안 12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적극적인 돌파로 꾸준히 득점을 올린 가운데 동료들의 기회를 봐주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단 2개만이 부족했던 힉스는 “과거에 블록슛으로 트리플더블을 해본 적이 있다. 어시스트로 한 경험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힉스는 득점뿐 아니라 궂은일까지 책임지며 제공권싸움에 힘썼다. 힉스는 “리바운드는 결국 에너지와 노력이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몸상태가 더 올라오면 리바운드와 팀 동료들 간의 소통, 공격까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힉스는 지난 시즌 최고 외국 선수로 꼽혔던 캐디 라렌과의 매치업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제 몫을 해냈다.
힉스는 “나는 내가 매치업 되는 선수와 비교해 잘하는 것보다 팀원들과 같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 (외국 선수)순위는 언론에서 정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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