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바논은 지난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A조 예선 경기에서 카타르를 84-80으로 이겼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에이스이자 메인 볼 핸들러인 와엘 아락지(193cm, G)가 없다. 그러나 귀화선수인 디드릭 로슨(202cm, F)이 있고, 세르지오 엘 다르위치(194cm, G)와 알리 하이다르(201cm, F) 등 주축 자원들이 건재하다.
하지만 로슨이 초반부터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로슨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공격을 잘 풀지 못했다. 또, 레바논은 카타르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이로 인해, 경기 시작 3분 36초 만에 4-8로 밀렸다.
레바논은 여러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다.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로슨만 코트에 남겨뒀다. 로슨을 컨트롤 타워로 여겼기 때문이다.
레바논은 경기 리듬에 점점 녹아들었다. 에너지 레벨 또한 높아졌다. 유세프 카야트(206cm, F)의 수비 지배력 역시 커졌다. 그리고 하이크 교크치안(203cm, F)이 코너 3점을 연달아 성공. 레바논은 16-11로 1쿼터를 마쳤다.
레바논은 ‘수비->리바운드->속공’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좋은 구조를 만든 레바논은 카타르의 텐션을 떨어뜨렸다. 2쿼터 시작 2분 50초에도 6점 차(22-16)로 앞섰다.
레바논의 수비와 박스 아웃은 점점 탄탄해졌다. 게다가 카림 제논(188cm, G)이 볼 운반 중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었고, 알리 만수르(185cm, G)가 행운의 3점을 성공했다. 호재들을 합친 레바논은 2쿼터 종료 4분 11초 전 30-22로 달아났다.

레바논은 매치업 지역방어로 수비 전술을 바꿨다. 그 과정에서 카타르의 볼을 가로챘다. 그 후 유유히 속공. 2쿼터 종료 1분 44초 전 34-29로 달아났다. 하지만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2쿼터 종료 버저비터까지 허용. 동점(35-35)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로슨이 3쿼터 첫 공격 때 바스켓카운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수비 이후 속공 득점을 해냈다. 게다가 3점까지 터뜨렸다. 로슨이 폭발하면서, 레바논은 3쿼터 종료 4분 56초 전 두 자리 점수 차(53-42)로 달아났다.
레바논의 수비 집중력이 높아졌다. 이는 카타르 선수들을 흥분시켰다. 멘탈 싸움에서도 앞선 레바논은 카타르와 간격을 더 벌렸다. 61-51로 3쿼터를 마쳤다.
레바논이 4쿼터 첫 수비를 완벽히 해냈다. 그리고 하이다르가 스크린 이후 골밑으로 강하게 침투했다. 카타르 수비수들의 몸싸움에도 레이업을 성공했다. 비록 추가 자유투를 놓쳤으나, 공격 리바운드로 세컨드 찬스 포인트의 틀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두 자리 점수 차를 계속 유지했다. 그래서 레바논은 침착했다. 그리고 로슨이 경기 종료 5분 57초 전 스텝 백 점퍼를 선보였다. 71-57로 달아났다.
레바논은 카타르의 맹추격을 어려워했다. 경기 종료 52.6초 전에는 79-78까지 쫓겼다. 하지만 카타르의 추격을 잘 따돌렸다. 난적인 카타르를 붙잡았다. 에이스인 아락지 없이도, 귀중한 승리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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