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트립 마지막 경기의 역전승' 르브론, "이럴 때 나서야 한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08: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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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로드 트립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LA 레이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경기에서 112-108로 승리했다. 로드 트립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순항 중이다. 17승 6패로 서부 2위에 있다. 과장은 순탄치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203cm, F)의 부상부터 루카 돈치치(201cm, G-F)의 결장까지 있었다. 그럼에도 오스틴 리브스(193cm, G)의 엄청난 활약으로 서부 상위 시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로드 트립도 좋았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르브론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2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7개 슛 중 12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 6개 중 4개를 넣었다.

1쿼터부터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르브론이 적극적인 돌파와 3점슛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돈치치도 동료들을 살렸다. 그러나 폴 조지(203cm, F)를 제어하지 못했고 27-27로 마쳤다.

2쿼터 초반에는 리브스가 빠른 템포로 경기를 주도했고, 르브론이 미드-레인지 점퍼를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55-50이었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다. 레이커스가 도망가면 필라델피아가 쫓아왔다. 타이리스 맥시(188cm, G)에게 실점하며 105-105가 됐다. 이때 르브론이 나섰다.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다. 연속으로 5점을 기록. 110-105를 만들었다. 4쿼터에만 10점을 연속으로 기록한 르브론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3초 전에는 스틸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르브론은 인터뷰를 통해 "로드 트립 막바지에는 다리가 무거울 수 있다. 이럴 때 내가 나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팀이 나를 필요로 했고, 내가 응답했다"라고 말했다.

또, 몸 상태에 대해서는 "컨디션은 괜찮았다. 하루 쉬었던 것이 도움이 됐다. 필라델피아전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르브론이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거기에 돈치치와 리브스도 건재하다. 그 결과, 레이커스는 2위 자리를 두고 덴버 너겟츠와 경쟁 중이다. '빅 3'가 이끄는 레이커스는 원정 로드 트립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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