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다친 조너던 아이삭, 끝내 다음 시즌 마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1 09: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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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의 다가오는 2020-2021 시즌 구상이 쉽지 않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올랜도의 ‘Minister of Defense’ 조너던 아이삭(포워드, 211cm, 104.3kg)이 다음 시즌에 뛸 수 없다고 전했다. 올랜도의 제프 웰트먼 사장이 직접 밝힌 사안이다.
 

아이삭은 이번 시즌에 큰 부상을 당했다. 시즌 도중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그는 재개된 시즌에서도 무릎을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정밀검사결과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으며, 반월판도 다치면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시, 돌아오는데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연히 다음 시즌을 뛸 수 없다.
 

이번 부상이 더 뼈아픈 이유는 시즌 막판에 다쳤다는 점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됐고, 7월 말부터 경기가 재개됐다. 즉, 최근에 부상을 당하면서 다음 시즌 복귀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다고 봐야 한다. 다음 시즌이 언제 시작될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시즌이 정상적으로 열리더라도 2021-2022 시즌에야 코트를 밟을 것이 유력하다.
 

아이삭은 부상 전까지 34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시즌 중반까지 좋은 기세를 보였으나, 부상을 당한 이후 전력에서 제외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지난 1월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상을 당했고, 이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시즌아웃이 확정됐으나, 시즌이 7월 말에 재개되면서 뛸 수 있게 됐다.
 

리그 재개 이후 벤치에서 출격했고, 첫 경기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골밑에서 확률 높은 득점을 올렸으며,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자랑했다. 그러나 지난 3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도중 크게 다쳤다. 무릎을 다친 만큼, 큰 부상이 우려됐고, 당연히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아이삭은 이번 시즌 경기당 28.8분을 소화하며 11.9점(.470 .340 .779) 6.8리바운드 1.4어시스트 1.6스틸 2.3블록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올랜도 골밑의 중추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삭이 힘을 내면서 니콜라 부체비치의 부담이 줄었으며, 프런트코트의 전력이 전반적으로 탄탄해졌다.
 

그러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시즌 도중 큰 부상을 두 번이나 당한 셈이며, 시즌 막판에 다친 것이 뼈아팠다. 아이삭은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6순위로 올랜도의 부름을 받은 그는 올랜도를 대표하는 유망주다. 아이삭이 다치지 않고 성장한다면, 올랜도가 좀 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삭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대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계약을 체결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 뛰지 못하는 만큼, 올랜도가 선뜻 연장계약을 맺기보다는 2021년 여름에 재계약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인 만큼, 타 팀이 영입을 시도하더라도 계약에 합의하면 앉힐 수 있는 만큼, 일단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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