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로케츠가 현 전력으로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도전한다.
『Houston Chronicle』의 조너던 페건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기존 전력을 유지할 예정이라 전했다.
휴스턴은 이번에 감독과 단장이 바뀌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번 시즌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시즌 중에 구단이 제시한 연장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데럴 모리 단장은 사임했으나, 휴스턴이 붙잡기로 하면서 고문으로 구단에 머무르고 있다.
이후, 휴스턴은 라파엘 스톤 부사장이 단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기존 먼테 맥네어 부단장은 새크라멘토 킹스의 단장으로 부임했다. 단장 선임은 기존 경영진에서 메우면서 누수는 막았으나 아직 감독 선임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관건은 전력이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이 포진하고 있으나 한계를 드러냈다. 웨스트브룩을 데려오면서 지명권도 소진한 만큼, 트레이드카드도 마땅하지 않다. 에릭 고든을 보내지 않는다면 개편이 어렵다고 봐야 한다.
휴스턴이 고든을 매물로 전력감 영입이 쉽지 않다. 고든이나 대뉴얼 하우스를 매물로 다른 선수를 찾는다고 하더라도 빅맨을 찾기 어려우며, 센터를 데려온다고 하더라도 기존 백코트와 얼마나 호흡이 좋을지 의문이다.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많아 이마저도 쉽지 않다.
만약,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팀들이 달려들지 의문이다. 웨스트브룩의 한계도 꾸준히 거론된 만큼, 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 더군다나 하든과 웨스트브룩 은 상당한 연봉을 받고 있어 트레이드가 쉽지 않은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전력을 개편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전력을 유지하려는 측면이 없지 않다. 어떤 감독이 부임해 전술적 범용성을 넓혀갈 여지는 있겠으나, 이마저도 당장 기대하기 쉽지 않다. 이미 선수단에는 P.J. 터커를 제외하고 빅맨이 없으며, 외부 영입도 쉽지 않다.
이에 휴스턴이 현재의 전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다음 시즌에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휴스턴의 부담은 더 가중된다. 하든과 웨스트브룩은 다음 시즌부터 4,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사진_ Houston Rock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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